지금 대학교 2학년이에요. 1학년땐 공부안하고 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bbbbs
·7년 전
지금 대학교 2학년이에요. 1학년땐 공부안하고 흥청망청 놀아서 학점이 2점대 초반이구요.. 저는 그걸 잘 놀았다는 증거로 되게 뿌듯하게 생각해서 자랑하고 다녔었어요. 그래도 속으로는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하면 잘해', '난 뭐든지 잘하지만 지금은 안할뿐이야'라고 자신감이 있어서 그랬죠. 이번학기에 과대를 맡게 되었었어요. 저는 제가 막연히 일을 엄청 잘할줄 알았는데.. 주변에선 다들 제가 일을 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부과대가 일을 다 했다고.. 제딴엔 열심히 한다고 한건데ㅠ 그리고 제일 친한 동기와 조별과제를 했었는데, 같이 과제를 하다보니 느꼈습니다. 제가 학점이 안좋아서 실은 저를 속으론 무시하고 있었다는 거를... 주변에서는 저를 학점도 안좋고 일도 못하는 그런 ㅂㅅ같은 사람으로 보고있겠죠.. 그리고 제 자신도 제가 그렇게 보이구요.. 힘듭니당ㅠ 마음먹고 하면 다 잘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ococo89
· 7년 전
깨달으셨다면 이제 바뀔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자만은 하지 마시고 겸손한 노력가로 시작해보세요...ㅠㅠ 화이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
GoodDay365
· 7년 전
이제 2학년이시라면 아직 시간도 남아있으니 노신만큼 공븨하시고 학점관리도 잘하시면 됩니다. 성적이 좋아도 안좋아도 그러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런사람들을 생각하시기보다 놀땐 놀고 공부할땐 공부하자로 성적 관리하시고 노력하심 된다고 생각해요ㅎㅎ
커피콩_레벨_아이콘
psyy808
· 7년 전
뭐든 처음은 어렵고 힘든거니깐요^ 근데 깨달는 찰나가 온다면 글쓴이는 무조건 발전해서 나***껍니다. 그걸 깨닫기까지가 어려운거거든요. 앞으로도 항상 그런마음으로 모든일을 하시면 잘하실수 있을껍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