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반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그 짧은시간에 이렇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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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raybrown
·7년 전
불과 반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그 짧은시간에 이렇게 무너질 수 있다는게 놀랍다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던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땅굴을 파고 들어가 떨어지는 돌들의 가속도에 의해 상처받고 불안해한다 너무 힘들다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는걸까. 나도 내가 스스로를 갉아먹는다는걸 안다 . 알기만 하는것일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원망만 하게되고 점점 작아진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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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wish52
· 7년 전
어떤 감정도 마카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 무엇도 마카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나락으로 떨어진 감정들에 다만 조금 지친것 뿐일테니,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은 스스로를 기다려주세요. 억지로 일으켜 걷고 뛰고 하다보면 얼마 안가 또 주저앉아 버릴 수 있으니, 앉은김에 마음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스스로를 다독여주세요. 지금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완전히 회복시켜주세요. 더 멀리까지 뛰기 위한 성장통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