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러나요.. 나만..이렇게 책임감이 없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나만 그러나요.. 나만..이렇게 책임감이 없나요. . . . 원래 하던 공부를 잠시 멈추고 알바를 시작한지 8개월 째.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나 힘들었고 너무나 지칩니다. 그리고 회사 안에서 여러 문제가 꼬이고 있는 중이죠. . . . 그러다가 며칠 전부터 몸살이 걸렸습니다. 정말 웬만하면 중간에 안나오려고 했지만 너무나 힘들고 버틸 수가 없어서 이틀씩이나 조퇴를 했습니다. 몸살 때문인지.. 그게 아니면 진짜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인지 어떻게든 핑계를 만들어서 이제 더 이상 그근처로 가고싶지 않은 마음입니다. . . . 알아요,그래도 책임져야 한다는 걸요. 하지만 이제 지치는 걸요..이제 힘이 들어요. 알바 하는 걸 중간에 멈출 수는 없고.. 그냥 관둬서 쉬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억지로라도 끌고 가야할 까요.? . . 이렇게 관두면 책임감 없는 놈으로 보일 것같아여..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greeeentea
· 7년 전
아이고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드셨겠어요ㅠㅠ 만약제 경우였다면요 저는 남들이 저를 책임감없게 보거나 그런 저의모습에 힘들고 실망하는것에서 오는 힘듦과 회사를 계속 다니면서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 중 무엇이 더 힘든지 생각해본 후 저를 더 괴롭히는 일을 그만둘거같습니다! 어떤선택을 하시던 글쓴이님의 앞으로의 삶이 좀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foxfoxfox
· 7년 전
몸이 아플정도로 힘들고 그 근처를 가고싶지않으시다면 그만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몸에 맞지않는 일을 하고계신 것일 수도 있어요 미리 이야기하고 인수인계하면 책임감 없는게 아니에요 아픈 몸으로 계속 조퇴하고 더 심해져서 결근하거나 버거워서 일을 제대로 못하게되면 그것이 더 무책임한게 아닐까해요... 잠시 쉬면서 추스리시는 것이 나을것같아요 글쓴님 아니어도 일할 사람은 있으니 너무 자신을 혹사***지마셔요 그럼 너무 슬프고 불행하잖아요 한 템포 쉬어가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5326
· 7년 전
제일 중요한건 글쓴이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들면 잠시 쉬었다 하면 돼요. 가는걸 멈췄다고 책임감이 없다고 볼수 없어요 왜 자기 자신을 지치게 하면서까지 억지로 하려고 하시나요.. 힘들면 쉬세요. 아무도 글쓴이님 보고 뭐라 할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