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강압적인 부모님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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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전 이제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강압적인 부모님의 태도 다른 일로도 상처를 받았는데 처음에는 괜찮았었는데 점점 갈수록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러다 제 자신에게 졌습니다 11살 때 징조가 보였고 12~13살 점점 심해지더니 14살 아예 방에서 나올 생각도 없었습니다 16살 때까지 그럭저럭 살았고요 이제 일부만 기억나고 어떻게 살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지금 뭐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시간이 가는 대로 따라 걷고 있을 뿐 살 목적도 가치도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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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ha
· 7년 전
잘하셨어요. 저도 어서 죽어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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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younha 근데 가끔 보면 세상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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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ha
· 7년 전
맞아요. 추악한 세상속에 아름다운 것들이 많아요. 길가며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 길고양이, 벚꽃. 그러나 이런것들을 이유로 살 수는 없을거 같아요 혼자서. 영화속에서 본 오타루가 그렇게 예쁘더라고요. 한번은 보고 죽고싶어요. 그냥. 누가. 아무라도. 말없이 저를 꼭 안아주었다면 저는 달라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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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s2
· 7년 전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닌거 같아요..그럴땐 나밖에 없는거 같아요..나를 보듬어줄 사람도 아껴줄 사람도... 마카님의 행복만을 가치로 여기고 사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