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인지 결벽증인지 둘 다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azure05
·7년 전
강박증인지 결벽증인지 둘 다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깔끔떠는 것 땜에 꾸무적 거린다고 혼나고, 안 그래도 없는 시간개념에 시간 쫒기며 사는 것 같고, 만족할 때까지 어떤 행위를 하는 게 큰 스트레스에요.. 예를 들면, 글씨를 반듯하게 적어야 편하고, 손 씻을 때 무조건 만족할 때까지 씻고.. 참 힘드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6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umm00
· 7년 전
완벽주의 같은 건가요? 혹시 집안의 첫째(또는 외동)신가요? 예전에 어떤 심리학 책에서 읽었는데, 첫째들은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부모님이나 친척들)의 집중적인 교육과 관심을 받으면서 자라왔기 때문에 완벽주의 성향을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둘째, 막내보다 꼼꼼하고, 디테일에 신경쓰고 뭐 그런 것들.. 그만큼 일의 성과도 뛰어나고 머리도 좋다고 합니다.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첫째가 아니시라면 죄송.. 완벽주의가 된 데에는 아마 다른 이유가 있을 거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zure05 (글쓴이)
· 7년 전
@summ00 말씀 감사드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eem34
· 7년 전
깔끔떨다는것 = 매사에 신중을가하며 남을 옳은길로 인도해갈수있는 재능이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azure05 (글쓴이)
· 7년 전
@meem34 감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summ00
· 7년 전
(위에 써놨던) 책의 내용을 덧붙이자면, 첫째들이 완벽주의를 저버리고 일이 아무렇게나 흘러가게 놔둔다거나 흐트러진 생활을 한다거나 그런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자기는 완벽하고 싶은데, 상황이나 자신의 능력상 그럴 수가 없을 때 마음속으로 포기해버리는 거래요. 첫째(또는 외동) 아니시라면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도움드리고 싶은데 생각나는 게 이게 다여서...
커피콩_레벨_아이콘
azure05 (글쓴이)
· 7년 전
@summ00 하신 말씀도 제겐 큰 도움이 되었고,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