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부터 계기가 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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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ongoyang
·7년 전
고등학교 때부터 계기가 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스스로가 목표가있고 정체되지않고 꾸준히 달리는 삶을 바라게 되면서 되게 불타올라서 책도 매일 읽고 참가할수있는 활동이나 체험을 참가하고 안하던 단체활동을 먼저 나서서 하곤했어요... 그런데 고3부터 안좋은 가정사를 겪고 취준생이 되고나서 어떤것이든 혼자서 해야하는 시기가 오고나서부터는 매일 혼자 생각에 잠길 때마다 내가 달리겠다는 말만하고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됬어요. 자꾸 해야할일을 할때마다 다른 짓을 하고 3일을 못가요... 매일 내가 달성해야할 목표가 있지않냐고 스스로 다독이면서 하려해도 미루고 딴짓만하는 자신을 보면서 한심하다는 생각을 종종 하게되더라구요. 그 시간이 계속되다보니까 혹시 내가 하*** 하는 일이 내가진짜 하고싶어서 하는일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불안도 들고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내 목표들이 내가 정한게 아니라 남이 정해준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문득 그런생각이 들때면 나는 오롯이 나로써 존재하지 않는것만 같아서 우울하고 또 그걸로 인해 개인적인것만 집착하는것 같기도 해요.. 매일 지나간 과거나 아직 생기지않은 일에대한 불안감을 되뇌이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나는 뭐부터 해야하는지 갈피를 못잡고 스트레스만 쌓이는것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스스로한테 화가나고 무섭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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