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은, 그리 가볍게 말하는거 아니다. 불안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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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정신병은, 그리 가볍게 말하는거 아니다. 불안증,우울증 걸려서 삶이 피폐한 사람들 한번이라도 만나봤냐 조현병걸려서 남들 다 누리는 평범한 일상생활 부러워하는 사람들 한번이라도 만나봤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뭐만하면 자기 우울증이네 죽고싶네 요즘 칼로 손목 긋네 정신병원 추천해달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제일 웃긴게- 지 예술이라면서 그림에 자살장면이나 밧줄 매단거, 자해한거 그려놓는 ***들이다; 지가 무슨 우울증 걸려서 삶을 포기하기 바로 직전에 있는 *** 비운의 천재예술가인줄 암ㅋ 그런거 그리는 니들 팔 다리 목에 칼자국 하나 없던데- 그거 아냐 진짜ㅋㅎ 진짜 죽으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 밝은 척 괜찮은척 하려고 하는거, 정말 밝은거일수도 있지 이제 누구보다도 행복해질 수 있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마음 편해. 적어도 니네처럼 이래저래 힘들다 죽고싶다 죽을거다 떠들고 다닐 힘도 없다. 아니, 어차피 낼 필요도 없어 어차피 죽을껀데, 그럼 다- 끝인건데 뭐하러 인생에 미련따위 남기려고 하겠니, 그러니까, 더욱 더 아무것도 아닌척 해버리는거야. 혹시라도 살고 싶을까봐, 간-혹 가다 자해하는거 올리다가 진짜 자살하는 애들도 있는데 내가 생각하기론 그 정도면 그건 정말 미쳤던거지 우울에, 걔넨 그것마저도 병적이라서 살아감을 본인 상처로서 상기***는거야. 그리고 죽음으로서 진정 삶을 깨닫는거지. 그런 마인드로 조금만 생각해보자면, 니가 정말 살고 있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까? 삶이란 무엇일까? 과학적으로는 죽음을 심정지를 기준으로 삼고, 사회적으로는 잊혀질때 죽은거라고 하지. 하지만 더 본질적이고 원초적인 의미를 따지자면, '삶' 이란건, '죽음' 이 있어야 존재하는 법, 니가 죽지 않고는 니가 살았다고 말하지 못하는거지 ㅋㅋ 양자역학의 오류같네. 그들은 슈뢰딩거의 고양이들이야. 너넨 살***만 그들은 삶과 죽음의 중첩 그 어딘가에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직접 관측을 통한 증명에 의해 알고 싶은거지, 자해나 자살로. 한마디로 쉽게 말하자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거야. 미련도 없어, 미련같은거 생기지 않는거지 심장이 뛰는동안, 뛰는 것을 느낌에도, 그들은 살*** 못했으니까. 정말 비운한 사회야, 그치? 정말 자살 자해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애들 보면 너무 역겹더라ㅎ 며칠 전에도 내 친구의 친구가 자살했대. 얘가 얼마나 절박했냐면, 문에 들어오지 말라고 써 그 안에서 죽어버렸나봐. 안에서 뭔 생각을 했을까- 막상 죽기란 쉽지 않아 나도 계획만 수없이 짰지 실행은 안해봤으니까, 그만큼 정말로 죽어버릴만큼, 모든걸 포기할 만큼 많이 힘들었을꺼야, 처음엔 울면 괜찮아졌겠지만 그것만으로는 현실이 달라지지 않아, 그래도 계속 울어***만 결국 아무 소용없고 감정에 무뎌져버리니까 정말 사람이 껍데기만 남아버린거지, 살*** 힘이 나겠니, 내가 도움이 됐으면 좋았을껄, 내가 어느 누구보다 잘 헤아려 줄 수 있었을텐데, 조금만, 우리 서로 알때까지 조금만 더 버티지, 듣자마자 너무 슬프더라. 사람한테 데인게 큰지라 왠만해서 사람한테 감정 잘 안갖거든. 근데 너무 안타깝더라 내가 그 직전까지 가봤던 사람이라, 정말 어쩔 수 없는게 아니거든 걔네. 나만 해도 지금 ***마이웨이로 잘 살고 있으니까. 내가 왜 자살 자해얘기 생각없이 해대지 말라는줄 아냐, 내가 그때 그런거만 보면 진짜 비참했거든 진짜 우울한 사람 다 티나, 모를줄 알아? 밝음 속에 극치의 우울함이 다 숨어있다고. 내가 이런 애들이 잘 꼬이거든, 상담같은거 뜬금없이 안친한데도 해달라고 하는 ***들ㅋ 말했다시피 우울은 조금만 더 관찰하면 다 티난다. 니넨 생각없이 이기적으로 사는거 항상 관찰해왔던 나로서 다 알아. 근데 니들은 누구 왕따나 ***면서 남친이랑 헤어져서 죽고싶다...이런 말이 나와? 지들때문에 진짜 자살 생각 하는 애들 ***도 생각 안해 왕따당하는 애들 도와줄때도 나한테 뭐라고 말은 절대 못해도 정말 아니꼽게 보던데 진짜 그거 ***같거든ㅋㅋ 나 아니었어봐, 왕따시켰을꺼잖아 걔도. 그런 ***련들이 자살 운운하는것도 꼴보기 싫고- 자칭 예술가들이 자살 미화하는것도 싫어 설령 니들이 자살생각 했어도 진짜 마음까지 먹었다면 적어도 미화 할 생각은 안할껄? 힘들었던 시절이랑 죽고싶었던 시절이랑은 다른거다. 힘들었던건 다시 생각하면 그것도 추억이지만 죽고싶었던건 치부다. 생각하면 다시금 힘들어지거나, 굳이 말하고 싶지 않은 과거야. 여긴 익명이고. 진짜 ***같아 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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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vcvcvcv
· 7년 전
음, 왜 이렇게 뾰족해졌을까. 그래, 그런 생각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우리가 타인의 아픔을 들여다볼때 조심해야 할게 있어. 개개인의 아픔에 절대적 지표를 세우고 평가하고 점수를 매기는 거야. 개인의 삶은 모두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누가 더 아프다던가 비교하고 평가할 수 없어. 만약 너나 내가 절대자라서 개인의 삶과 생각을 모두 안다면 가능하겠지만, 너나 나나 결국 내가 경험한 삶 밖에 알지 못하거든. 나의 잣대로 상대방을 평가하는 건 편협한 일이되. 하물며 그 사람의 아픈곳을 들여다 보는데 나의 잣대를 들이대선 안되는 거지. 누군가는 키우던 개가 죽은 잃이 삶을 포기할 만큼 힘든 일일 수도 있어. 뭐 그런 걸로 그렇게 힘들어해? 너보다 힘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라는 말은 그 사람을 더한 좌절로 몰고가. 하루 아침에 부모님을 다 잃어서 힘든 사람이 있어. 근데 살아있는 부모님 때매 죽고싶은 사람은 차라리 없는게 낫다고 내가 더 힘들다고 말할 수도 있어. 이런식으로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게 되서 결국 한사람을 제외한 모두가 힘들어해선 안되게 되지. 힘듦은 개인의 영역이야. 그 사람을 싫어하고 좋아하는 건 타인의 자유이지만, 그 사람에게 너는 힘들다고 말하지 말라고 입을 틀어막고 상처줄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어. 더욱이 이곳은 사람들이 마음속의 약하고 힘든 마음을 털어놓는 곳이야. 그리고 위로를 받고 위로하기도 하는 곳. 그런 의미에서 네 편협한 생각도 여기 게시할 수는 있겠지만, 그 비난의 대상이 이 마인드카페 안에서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고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나는 네 생각이 편협하다고 얘기하고 싶어. 사람은 누구도 완벽하지 않고, 완벽한 아픔도 기쁨도 슬픔도 행복도 없어. ***같은 생각도 있고 한심할 수도 있고 처절할 수도 있어. 사람이 본래 그러하니 비난이 아니라 포용하고 격려해야 할 영역이야. 그 불완전함 속에 가시를 숨겨서 분탕질은 하지 말아. 그 가시는 사실 본질적으로 너를 다치게 해. 나는 네가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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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vcvcvcvcv 난 누가 힘들단걸 절대로 비교한게 아니야. 말했듯 우울은 눈에 보여 슬퍼한다면 웃음속에도 슬픈 눈을 갖고 있어, 이래서 내가 먼저 힘든거 있냐고 물어봐주고 정말 극한에 들이닥친 친구들까지도 과거 내 모습이 보이니까 잘 달래주고 공감해주고 그랬었어. 단지 지 얼굴에 정말 웃음기 가득하게 웃으면서 죽고싶다하며 쉽게 정신병 운운하는 ***들이 싫단거지, 관심받고싶어서, 그런거야 그 정도야 정황이든 여러가지 따져보면 다 알잖아.? 뜬금없이 SNS에 죽고싶다. 이런 글 올려놓고 페메해봥ㅠ이런애들ㅋㅋㅋㅋㅋ 아니면 살인자들, 그니까 누군가를 죽였던, 그니까 어떤 의미로든간 죽였었던 살인자들은 행복할 가치가 없단거야 암묵적으로 죽였던. 실제로 왕따나 무관심은 정말 암묵적으로 많이 일어나고 있어, 난 걔네를 돕고 일으켜 세우면서 많이 깨달은거고, 뭐 전자인 애들이 후자인 경우가 태반이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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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vcvcvcvcv 그리고 뭐 모든 사람은 조금씩 우울증 갖고 있는것도 알아, 정신이 완전한 사람이 세상에 어디있겠니 하지만 내가 말했듯 정말 일상이 정신병이 되어버린 사람들 한번이라도 만나본적 없으면서 자기 우울증 걸려서 죽고싶네 약먹고 있네- 이거 SNS에 올리고 집 놀러가보면 약봉지,,,감기약이 항우울제 항불안제 이런거야? 참고로 약먹으면 그것도 티나, 사람이 ***되는거같거든 뭐 안먹어도 그런 애들은 다 티나고, 그냥 딱봐도 주작질하면서 자살 자해 정신병 운운하는 ******들이 *** 싫은거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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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vcvcvcvcv 그리고 예시 들어준거, 그런거때문에 정말 힘들어하는 애들 많이 도와줬었어 내가 선뜻 나서다보니 다양한 애들 많이 만나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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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vcvcvcv
· 7년 전
니가 타인의 힘듦을 구분할 수 있다는 생각이 위험한거야. 힘듦어하는 자신에 취하는 사람들도 분명 많이 있어. 그조차도 정신적인 문제를 앓고 있거나, 중2병 이거나로 봐야 되지. 너는 내가 쓴 댓글 들을 보고 내가 진짜 힘든지 아닌지 구분 할 수 있나? 나조차도 무수하게 헷갈리고 흔들리는데 말이다. 또한, 힘듦은 훈장이 아니야.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의 일이지. 누구는 힘들어하고 누구는 힘들 자격이 없을 수가 있어? 설령 힘듦을 가장한다고 해도 그 또한 그 개인의 어리섞은 선택일 뿐이기에 네가 그걸 구분하고 비난해서는 안 돼. 그 판단들은 온전히 네 안에서만 이뤄져야 하는 거야. 여기 마카에서 네 서툰 발톱을 드러내서 할퀴는 건 더욱 안 돼. 이 곳은 속에 얘길 털어놓고 위로받고 회복하기 위한 공간이니까. 여기에 올라오는 글만 보고서 힘듦을 구분할 수 있다고 믿지 않길 바란다. 어딘가에 살*** 그 사람은 그저 자신의 몸의 손톱 정도를 여기 공개한 것 뿐이야. 눈동자를 들여다 보긴 커녕 그 사람 머리색도 알지 못하지 않냐. 설령 누군가 어리섞은 말을 쏟아내더라도 여기서는 그에게도 자리가 있는 거야. 부디 네가 안다고 믿는 것이 사실은 진정 아는게 아님을 알길 바란다. 그리고 그 다음에 네 마음이 평온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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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vcvcvcvcv 여기 마카 글들보고 그런거 아니다. 나도 내가 정말 힘들어봤으니까, 그런 ***들 현실에서 볼때마다 내가 비참해서 그래 쟤넨 정신병을 논해도 논할 뿐이잖아 누군 그것때문에 생과 사가 여러번 오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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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vcvcvcvcv 힘들 자격이 없단건, 내가 말했듯 누구 죽인애들이야 그래놓고선 일말의 죄책감도 없으니까, 기억도 못해 죽였으면 죽였지 죽임당하지 않았으니, 암튼 그런 생각없는 애들이 힘들다고 짓껄이는게 싫다. 내가 왕따를 주도하거나 당한건 아니야 하지만 말했듯 선뜻 그 애들의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내가 먼저 다가가니까 얘기도 많이 듣고 옆에서 많이 보는데, 생각해봐 친구들을 넘어 세상에게 따돌림당하고 정말 죽어버리고 싶었는데 가해자들이 힘들다 짓껄여대면 뭔 기분일꺼 같아? 뭐 세상엔 절대선 절대악은 없다, 이분법적으로 세상을 가를 순 없어 하지만 그 상황만 놓고 따져봤을때 정말 죽여버리고 싶을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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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vcvcvcvcv 너의 댓글가지고는 정확히 논할 수 없지 난 사람을 만나면서 깨닫는거니까, 힘듦이란게 훈장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아 단지 그 속에서 우러나오는거니까,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여기 마카 글 보고 이 글 쓴거 아니고, 나도 이런말 누구한테 털어놓겠니ㅋㅋㅋ내가 말한 ***같은 애들한테 말하면 나 저격이나 먹을껄? 그만큼 힘드니까 사실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바라니까 어디다 말할데 없어서 정처없이 돌***니다 마카 깔아서 익명성 속에 자기 얘기 하는거겠지, 적어도 나는 그러니까- 아참-내가 뭐라고 표현을 못해서 말 안했었는데 ***같은 애들이란거 자살 자해 정신병을 성적대상화 ***는 애들이야 *** ***한척 다하면서 자해 자살 정신병 컨셉잡는거보고 개빡쳤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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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op
· 7년 전
님이나그님들이나저나제발잘좀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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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looop ㅋㅋㄱㅋㅋㄱㅋ그러게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세상은 그만큼 깨끗하지 못하니까요 아니 오히려 부조리가 만연한 더러운 세상이니까요. 나 조차도 더럽고 환멸의 극치를 달리는데 남에게 깨끗함을 바랄 순 없죠, ㅋㅎ 하지만 힘은 내봐야죠 다들. 우린 계속 아픔을 딛고 다시 살아가는 중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