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대할 때, 이 사람이 나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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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elloRkay
·7년 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대할 때, 이 사람이 나를 싫어하게 될 리 없다는 확신으로 마음을 다 열고서 대할 수 있었으면. 행동 하나, 단어 하나, 화제 하나, 의견 하나에도 미움받진 않을까, 그런 날 싫어하면 어쩌나 전전긍긍하며 말을 고르고 눈치를 보는 내 성격이 싫다. 적어도 내가 좋아하고 내가 믿는 사람들에게는 마음을 열어도 되는 거잖아.. 내가 조금 뭘 어떻게 한다고 내게 실망하거나 날 미워 할 사람들이 아닌데. 머리론 그걸 알면서도 왜 믿지를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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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en1279
· 7년 전
사람은 다치면서 성장해가는거 같아요 두려워마세요 면역력을 키워가시면 작은 상처는 아무것도 아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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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Rkay (글쓴이)
· 7년 전
@fallen1279 생각으로는 상처받는다 해도 마음을 열고 싶은데, 실상은 내가 다칠까봐 무서워서 정말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제 모습이 너무너무 싫어요ㅎㅎ 이것도 습관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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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en1279
· 7년 전
그렇죠.. 조금씩 조금씩 던져보세여 내성을 키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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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Rkay (글쓴이)
· 7년 전
작은 상처같은건 받아도 정말 별게 아닐텐데. 그런데 그게 무서워서 내게 진심을 다 보이는 사람들한테도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