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살려주세요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중2때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저 좀 살려주세요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중2때부터 자해를하고 26살 1월에 겨우 자해를 끊었는데 오늘부터 방금 다시 시작합니다.. 너무 힘들고 옆엔 아무도 없고 너무 힘들어요.... 숨이 막히도 너무 힘들어요 살아있어도 죽는것마냥 죽으려고 목을 조르는것마냥 힘들어요 술이 없이는 하루도 잠 잘수가 없어요 지금은 그냥 하늘이라도 날아보고싶어요 제발 죽는거는 무서운데 더 무서운게 저를 보는 무관심이에요 저 너무 힘든데 너무 힘든데 관심병자 처럼 행동하지말래요 너무 힘들어요 살려주세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ococo89
· 7년 전
관심병자이라는 단어는 누가 만든걸까요? 분명 남을 이해하기도 싫고 귀찮기만 한 게으른 사람이 만들었을 겁니다. 너무 냉소적인 단어에요. 우리 마카님 우선 진정하시고.. 너무 외로우시면 마카던, 카톡 오픈채팅이던 게임이던 사람을 간접체험하는 곳에 가서 풀어버리세요. 술은 매일 드시면 알콜 중독도 걱정되니까 되도록 따끈한 물 한모금만 드시고 주무세요ㅠㅠ. 자해하면 너무 아프잖아요. 어떤 심정으로 자해를 선택하셨는지 모르지만 안타까울 뿐입니다. 님을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날붙이 들고 몸에 상처낼 걸 생각하니 마음이 미어집니다.. TㅡT 내려놓으시고 맛난거라도 드시면서 기분푸세요 같이 있어드리진 못하지만 응원할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5minute
· 7년 전
당신에게 관심병자라고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관심병자이기때문이에요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그런인간들한테 관심받으려 너무 애쓰지 마세요.. 내가 너무 불쌍해보이잖아요 대신 당신이 하고싶은일을 해보세요 사소한거. 카페창가에서 노트북으로 웹서핑하기, 한강에서 자전거타면서 음악듣기, 하루종일 도서관에서 책읽기 등등 그냥 당신의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해보세요. 그러다보면 더 멋진 나를 찾아가는 길을 발견할거에요. 한번 다친 마음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아요 6개월이란 시간이 결코 짧지는않지만 상처를 아물게하기엔 부족한 시간인것같아요. 그러니까 이대로 무너지는거라고, 다짐이 끝난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해요 그냥 새 인생의 프롤로그같은 시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