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놓아 버리고 싶네요 삶이 너무 지친다 사람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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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이젠 놓아 버리고 싶네요 삶이 너무 지친다 사람들이 나를 지치게 만든다 지금까지 그누구에게도 하지않는 이야기를 나 자신과 저의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께 하겠습니다. 어릴적에는 미숙아로 태어나서 고기 한근도 안되는 몸무게여서 가족들이 나를 많이들 걱정했다고 한다. 5살때 외국으로 이민가서 5년동안 살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때부터 시작되었던것 같다. 한국어를 잘 못해서 애들한테 놀림을 받았다. 얼마후, 이사를 가서 다른학교로 갔는데 저기에서도 언어와 외모로 놀림과 괴롭힘을 받았다. 그때 몇몇 좋은 친구가 나에게 다가와서 친하게 지냈지만 중학교로 가면서 점점 떨어지게 되었다. 사실 나의 지옥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중학교에서도 외모론 놀림을 안받았지만 작은체구때문에 애들한테 괴롬힘을 받았다. 이유없이 그냥 ***끼들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후회된다. 내가 왜 그때 강하게 못 했을까.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는 자세히 기억이 안난다. 기억이 안좋다. 사실 이야기를 하자면 A,B,C 들이 처음에는 나에게 먼저 다가와서 친구처럼 대하다가 나를 정신적으로 점점 괴롭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D가 나를 물리적으로 괴롭혔다가 나의 선생님이 몇번 지켜보다가 D에게 설명을 잘해서 점점 나에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A,B,C가 나를 점점 더 힘들게 했다. 어떻게 괴롭힘을 당했는지 이야기를 적을 수있지만 너무 힘들고 생각하기도 싫어서 적기 싫다. 중학교때 좋은 친구가 있어서 나에겐 힘이 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었지 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지금까지도 한국어를 못한다. 사실 말하자면 말을 심하게 더듬는다. 내사 생각하기엔 한국어와 영어를 같이 배워서 언어 혼란이 온거일수도 있고 아님 괴롭힘을 당해서 트라우마로 인해서 온거일수있고 나도 자세한건 모른다. 중학교 졸업을 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 별로 감흥이 없었다. 왜냐하면 나는 어릴적부터 해외에 살아보았고 국제학교에 다녀본 이력이 있으니까 무덤덤했다. 미국에서는 괴롭힘이 당연히 없었고 차별도 없다. 하지만 초중학교 때문에 미국학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너무 힘들었다. 6개월정도는 미치게 힘들었지만 영어수업에 좋은 친구들을 만날수있어서 다행이었다. 1,2년이 지나고나니까 졸업반 중국친구는 학교를 졸업을 하고 다른 친구는 나에게 관심이 떨어졌다. 알바로 바쁘고 나도 학업때문에 바쁘고 하니까 서로에게 점점 등하시하게 되었다. 물론 중국친구와 친구로 지내면서 여자도 소개도 받아보긴 했지만 말을 못하고 소심하고 잘생기도 않아서 여자들이 안 좋아했다. 내가 제일 속상했던점은 그 친구가 나를 멀리하고 다른 친구들을 만날때였다. 내가 얼마나 잘챙겨주고했는데. 나를 버리고 그친구가 만난 친구들은 다 친구가 새로 사귄친구들이었다. 기존에 있던 친구면 이해가 가는데 새롭게 사귄 친구들을 만나느나고 나를 버리니까 그게 싫었다. 나와 돈문제도 있었다. 적은돈이니까 빨리 갚아야되는데 안갚아서 그친구에 대한 마음이 기분이 상했다. 그래서 사람은 오랫동안 알아보고 친구하는거다 라는 말을 깨우쳤다. 2년동안 미국에 있고 학교가 방학이여서 몇주전에 한국으로 놀러왔다. 초등학교 중학교 애들한테 연락을 해보았지만 나에게 밥사달라고 만나자고 해서 흔쾌히 만나고 싶지는 않는다. 물론 이 애들은 나를 괴롭히진 않고 나를 잘 대해주었다. 아니 내가 오랜만에 만나고 하면 그냥 만나는거지 무슨 밥달라고. 한명이면 이해가 되겠는데 5명이니까. 내가 사줄수 있는데 너무 예민한게구나? 2주동안 집에만 있어서 미치겠네 그나마 다행인건 가족이 있어서 다행이다. 가족이 없었으면 진작에 나는 이세상에 없었을것 같다. 한편으론 가족 멤버들 사이에 나는 누구인지 왜 이 가족 멤버들 사이에 끼워있지 내가 가족멤버가 아닌 생각이 자꾸 든다 사실 이글을 제 자신에 대해 솔직히 쓴 이유는 바로 저 때문입니다 요즘 너무 힘들고 지쳐서 우울증을 앓고있고 말도 더듬것을 고치고 싶어서 정신과나 심리상담을 받아보고 싶어서 용기를 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한국에 2주정도 있을 계획입니다 짧은 기간동안 고칠수 없지만 상담이라도 받아보고싶네요 앞으로 알바, 면접, 직장도 하고 해야되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 말씀 드리기가 무섭네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그래서 이글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말을 듣고 용기를 얻고 싶어서 이글을 적었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재미없으셨다면 죄송합니다. 한국어가 서툴어서 틀린점이 있어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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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poppop
· 7년 전
서툰 한국말로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의 일기를 꾹꾹 눌러담은 글을 읽고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해요! 용기 잃지말고 천천히 앞으로 씩씩하게 걸어나갈 수 있길 ! 그리고 앞으로의 삶에서 귀하고 멋진 인연을 만나게될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