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다. 힘들다. 쉬고싶다. 눈감고싶다. 나 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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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지친다. 힘들다. 쉬고싶다. 눈감고싶다. 나 좀 그만 괴롭혀라 세상아. 하지만 죽을 용기는 없어서 오늘도 꾸역꾸역 살아간다. 나이 막거 죽지도 못한채 살아남을까봐 그게 제일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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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ori25
· 7년 전
잘 살아보자! 내가 나자신을 나의번뇌에서 꺼내주자 나의기분 나의감정 모든건이 나의생각 나로부터오니까 잘살자 너자신아 행복하자 앞으로 언제죽을지모르는데 죽지못해 살지말고 따듯한 햇빛에 바람에 작은것에 감사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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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y
· 7년 전
나이 먹고 초라한 당신을 걱정하기 전에 한번 열심히 살아보는걸 추천합니다. 만약 당신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와서 슬럼프가 왔거나 혹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 무기력해진 것이라면 죄송하나 제가 보기엔 그런것 같진 않네요. 노력은 근심을 없애주고 현실을 바꿔주며 자부심과 열정을 가져다줍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마음이 동하시면 저한테 연락해주세요. 제가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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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AndYy 저글만 보고 제가 노력을 했는지 안했는지까지 간파가 가능하시다니 대단한 능력을 가지셨네요 말이란 참 쉽죠 상대를 죽이는줄도 모르고 본인은 그저 내뱉으면 그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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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y
· 7년 전
그냥 단순히 바쁘고 힘들다고 노력한게 아니에요. 진짜 진짜 당신이 불우하고, 힘들고, 치열하게 살아온 분이라면 정말 죄송하고 할말이 없지만 애초에 당신은 당신 스스로가 누군지는 뚜렷히 아시나요? 저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죽음을 함부로 입에 담는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을 *** 못했거든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랑하지도 않고 그저 어쭙잖은 위로나 들으려고 이런 글 올리신거면 그냥 조용히 가드릴께요. 대신 당신은 평생 이런 생각에서 못벗어나실 가능성이 높아요. 당신이 알기 전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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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AndYy 네 맘대로 생각하세요 하지만 앞으로는 그런말로 상대를 상처줄수 있다는 건 알고 계셔야할것 같네요 말은 내뱉으면 주워담을수 없어요. 좋게 말했는데 왜 저러지? 싶은 생각을 하신거라면 좀 더 생각하고 말하는 법를 익히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