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를 처음 갔을때 친구가 없었습니다 그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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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중학교를 처음 갔을때 친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뚱뚱한애가 저를 맨날 때리고 욕하고 자기마음대로 저를 대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7살때 부터친했던 친구가 다른반에 있어서 그 친구랑 그 친구에 친구들이랑도 같이지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제가 인간관계를 하나도 몰라서 그애들한테 점점 놀림받고 따돌림 받았습니다 어느날 7살때부터 친구였던 친구집에 애들이랑 같이 가고있는데 절따돌리고 집에가서 문을 안열어주더군요 안에서는 애들끼리 조용히하라고 다들린다고 말하는게 다 들렸습니다 저는 그일에 상처받고 고1이된 지금 같은반이 된 7살때부터인 친구랑 말도안합니다 하지만 그친구는 계속 학원에서도 말을걸더군요 어이가 없네요 저는 정말 저나름대로 노력하고 최대한 잘해줬는데 아니었나보네요 쨋든 뚱뚱한애 한테 그렇게 학교폭력당하고 오랜친구한테는 상처받았습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공부못한다고 맨날혼났습니다 그리고 어릴땐 맨날 아빠한테 맞았습니다 그러면서 아빠가 하시는말씀이 아빠는 할머니한테 이것보다 더맞았어 라는군요 그런데 전 어느날 국어쌤한테 어렸을때 맞***란 아이들이 사회성이 부족하고 많이 소심하고 인간관계를 잘하지못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때 정말 아빠가 싫었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맨날공부하라고하셔서 정말 진심으로 죽고싶다고 사람한테서 받은 상처좀 치유받고싶다고 안건드리렸으면 좋겠다고 시간을 달라고했습니다 하지만 엄마에 반응은 정말 잔인했습니다 신경쓰지말고 공부나잘해 였습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데 학교에서 학교폭력과 따돌림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공부가될까요? 저는 이런 부모님들 말에 정말 고1이된지금까지 상처로 남았습니다 그래서 전 몇개월동안 엄마말을 안들었습니다 정말 한마디도 안들었습니다 근데 어제 일이터졌습니다 아빠가 부르시더니 부모님한테 불만있으면 말하라고 가족들끼리 비밀은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아빠가 중요시하는 가족이 상처주고 자식을 인간관계못하는 아이를 만드는 거였습니까? 저는 정말 인간관계에대해 노력하고 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안돼더군요 그래서 저는 말하지 안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아빠가 엄마 말들으라고 남자대 남자로 말하면 내 마누라 건들지마라는군요 그렇게 자기마누라를 끔찍히 아끼는 사람이 마누라랑 싸우면 몇개월동안 말안하고 자기필요하고 아쉬울때만 찾고 그러다가 어물쩡 넘어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전 중1때 상처받을걸 말하지 안았고 아빠가 저보고 넌 진짜 인간도 아니라면서 난 내친누나까지 싫어서 서울로 왔다하네요 그런데 내가자식 못버릴꺼같냐고 하네요 진짜 가족을 소중히 여기면 가족이 왜그런지 이해하고 말할수있게끔 도와줘야지 진짜 이건 너무한거아닙니까? 전 정말 상처받으면서 지금까지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 말씀이 너무 어이없네요 그리고 다음날 계속 제가 방문닫고 방에서 안나오니까 계속 그런식으로 반성안하면 좋을거없어 라는군요 제 입장에선 당연히 어이가없져 공부하나때문에 사람을 이지경으로 만든 장본인이 저보고 이런소리를하니 정말 살기싫었습니다 참고로 중1때 엄마한테 진심으로 시간달라고 말했을때 울면서 안살고싶다고도 했습니다 이런일을 다 격고나니 이젠 내가뭐하러 중1때부터 지금까지 버텨왔는지를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전 이번 방학때 공원 공중화장실에서 락스 원샷하고 갈생각입니다 저에게 댓글 남겨주실거면 위로에 말이아니라 누가잘못이고 뭐가잘못됬는지 써주세요 저에게 팩트날리셔도좋습니다 제가잘못한게 있다면 고칠겁니다 그리고 죽지도 안을겁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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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aurus
· 7년 전
이건 100% 주변의 친구...아니 친구라고 부르기도 꺼림칙한 애들과 부모님의 잘못입니다. 자신들이 줄 상처는 다 주고 이제와서 글쓴이님 잘못이라고 떠넘기는 참 답답한 상황이네요... 지금 제 말이 글쓴이님한테 어떻게 들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부모님에게 그동안 서운했던것들을 다 말해보세요 부모님들에게 조금의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면 미안하다고 사과 정도는 하지않으실까요? 그동안 꿋꿋하게 잘 버티셨어요 부디 당신의 앞날이 화창하기만을 바랄게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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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ComeOver
· 7년 전
잘못한거 없어요 집이든 친구든 그닥 좋지않은사람만나고 인간관계가 서툴든말든 어릴때 친한친구가 그런짓을하는건 나쁜짓이고 님께서 잘못한게 있다면 좀 더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감정을 표현하때하고 그래야되는데 너무 사람한테 많이치이고 그래서 힘드신거 같은데 우선 이런 계기로 더 강해지고 좀더 자기할말을 강력하게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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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ComeOver
· 7년 전
락스마시지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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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sad
· 7년 전
글을 읽은 저조차도 답답하고, 가시같은 말들이 너무 많아서 마카님께서 얼마나 힘이드셨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머리를 울리는 그런 대단한 위로를 하지못해요. 그저 당신이 조금이나마 편안해졌음하는 마음에 덧글을 적고있어요. 숨쉴틈없는 그 공간에, 편안한 품이 없는 생활속에, 가시같은 말들로 둘러싸여서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미약한 공감이지만, 정말 견디지 못할거같은 상황같아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질타를 했을까요. 마카님의 잘못은 눈에보이지않아요.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제눈에는 그저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그런 사람같아요. 노력하는 당신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그 힘든 상황에서 개선하려한 당신이 대견해요. 지금까지 노력한거 너무너무 고마워요. 저의 욕심이지만, 당신이 웃었으면 좋겠어요.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그런 삶이 있었으면 해요. 마카님이 너무 슬퍼보여서, 처절해보여서, 노력한 당신이 대단해서, 너무 대견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마카님은 잘못없어요. 절대로. 당신의 곁에 행복을 비는 사람이 있어요.((저요)) 마카님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길 바래요. 이런글밖에 쓰지못해 죄송해요. 그저 진심만이 담긴 그런...미미한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