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오빠가 불편합니다. 저의 청소년기의 대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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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uninnn
·7년 전
저는 제 오빠가 불편합니다. 저의 청소년기의 대부분 시절동안 오빠와의 관계가 좋지 못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이 되었을 쯤엔 오빠가 대학생이 였기에 서로 얼굴 조차 볼 시간도 없었을 뿐더러 아에 타지역에 있기에 교류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6년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시간동안 한번도 얼굴을 본적도 얘기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오빠가 본가에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오빠는 타지에서 취업을 준비하느라 본가에는 오지 않습니다. 부모님을 만나는것도 가끔일뿐 저와는 따로 연락하진 않습니다.) 최근 오빠가 집에 오면서 부모님께선 저보고 오빠에게 살갑게 대하라고 강요하십니다. 마지못하여서 인사를 하면 부모님께서는 제가 못되고 나쁘다고 타박을 하세요 밖에서 외식을 하다가도 오빠생각이 난다면서 타지에서 밥도 못먹을텐데 라며 절 보고 말하십니다. 특히 고기같은 음식을 제가 먹으면 너희 오빠는 잘 먹지도 못할텐데 너는 집에 있으니까 상전이라고 자주 말씁합니다. 부모님의 태도때문인지 몰라도 오빠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조차 하기 싫습니다. 솔직하게 남들이 보면 제가 이상하다고 얘기할지도 모릅니다. 유년기시절은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라고. 하지면 평생의 반년정도를 불편한 관계로 지내다 한쪽의 감정정리만으로 남은 사람도 그 관계를 받아들여야 하나요.? 부모님께는 오빠가 불편하다고 말한적이 없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해야될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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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light72
· 7년 전
부모님께 오빠가 불편하다거나 청소년기에 관계에 대해 얘기하지 않으면 부모님은 계속 글쓴이님을 오해할 거 같아요. 글쓴이님이 오빠와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해봤자 마음이 따르지 않는데 가능할까요. 혼자 생각한다고 해결되지 않을 문제로 보입니다. 부모님 둘 중 글쓴이님을 더 잘 이해해줄거 같은 분에게 먼저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