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속상할것같다. 외할머니 생신이라 점심때 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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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엄마가 속상할것같다. 외할머니 생신이라 점심때 가족모두 외가집에가서 밥먹었는데 외삼촌두분과 이모부한분이 낚시를갔다고한다. 그리고 점심먹고 놀다가 저녁먹을시간이되가는데도 삼촌들은 낚시하느라 오지않았고 외숙모가 전화해서 물어보니 곧 온다고했다. 그렇게 오후7시가지났다. 외삼촌들은 오지않았고 밥을먹는데 그때부터 아*** 상태가 이상했다. 기분이 나쁜건지... 밥 다 먹고 농담인지 진담인지 정색하면서 다 먹었으면 갈준비하라고...그리고 한 두시간도안되서 엄마한테 정색하며 뭐하냐고 얼른안가고...그렇게 우리는 쫓기듯 외할머니 생신 축하도 못하고 밥만먹고 집에왔다. 솔직히 속으로 화가났다. 오늘은 외할머니 생신이니 아***가 화가나고 기분이 안좋더라도 좀 참아야한다고생각하는데...그리고 엄마는 딸이니까 좀더 이모들이나 삼촌들보고오고싶었을텐데 그걸 못참고 본인좋을대로하다니... 내가 엄마 입장이라면 아***한테 따질거같은데...우리 엄마는 언제나 아***한테 져주는거같아서 내가 다 엄마한테 미안하다. 엄마가 가만히있으니 아***한테 따질수도없고... 제발 엄마가 아***한테 할말은 했으면 좋겠다. 거기서 아***가 화내면 난 무조건 엄마편이다. 본인 좋을대로 30년넘게 사셨으면 이젠 엄마를 배려해줬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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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chair
· 7년 전
어머니 잘 모시길 바랍니다 마음씨가 착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