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이모부 밑에서 현장소장으로 일하며 이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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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현재 이모부 밑에서 현장소장으로 일하며 이모와 이모부 그리고 이모의 시어머니와 일하러 내려온 저 이렇게 넷이 삽니다 처음에 내려올때는 건물2~3채를 짓고 다시 올라가기로 됰 얘기였습니다 길게 1년 정도 보고 온거죠. 이번년도 사월에 시작했고 어느덧 내부공사를 하고있는데 문제는 내려와살다보니 이모와 이모부사이가 좋지않다는겁니다 물론 당사자분들이 가장 괴롭겠지만 저 또한 남의 집살이라 눈치가 보이는터인데 또 사이가 안좋으시니 더 눈치가 보입니다.. 이모님은 제게 자세힌 아니지만 하소연을 하시고 이모부도 출퇴근길에 제게 하소연을 하십니다.. 처음에는 두분의 말을 들어주는게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의 전부라 생각했고 이모의 말을 들을땐 동의를 이모부의 말을 들을땐 동의를 한게 제 잘못인 것 같습니다..결국 두분은 이혼얘기가 오가시는 상황이 왔고..저는 내내 눈치만 보다 오늘 사건이 터졌습니다 집안에서 고성이 오가고 이모부는 성질을 내시며 나가고..이모는 짐싸서 처가로 가자하시고..짐을 차로옮기고 운전하고 가다 다시 돌아와서 짐을 내려 현재 다시 이모네입니다.. 하..전 정말 어찌해야 될 바를 모르겠습니다..이렇게 큰 소리가 난게 이모네의 집안싸움에 제가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탓같습니다..이모부의 말에 같이 들어주고 동감하고 이모의 말에 동의하고 동감했던 제 잘못 같습니다..지금 제 생각은 지금 제가 건물 짓기로 한 약속을 이 첫건물만 짓고 떠나야겠다 말씀드릴거지만..그 와중의 이 눈치밥을 감당하기 너무 힘이 듭니다..남은2개월동안 방을 잡고살겠다했으나 거절당했고 이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전 현장일 병행하며 자격증도 공부해야하는데 매번 눈치만 보다보니 펜대가 잡히질 않고, 예상했던 모든 계획엔 차질이 생기고..이모부와 이모사이가 제가 잘못처신한것같고..제가 뭘 어떻게 하는게 잘하는 처신인질 모르겠습니다.. 이모와 이모부 사이에서의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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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o
· 7년 전
어떤것때문인지 정확히 알지못하면 글쎄요.. 처신이라는 것은 무조건적 동의가 아니라 서로간의 입장을 확인하고 전달하며, 거기에 자신(3자)의견이 합해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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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GASo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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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ha2063
· 7년 전
어차피 마카님이 의견은 이모님과 이모부님 문제에 큰영향이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마카님 동감했다고 액션을 취하시진 않으셨을겁니다. 다만 마카님 입장에선 그런 생각 드는건 충분히 이해됩니다. 마카님은 제3자세요. 지금처럼 그냥 하소연들어주되 너무 동감하거나 첨언하지는 마세요. 두분 일은 마카님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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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hahaha2063 댓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