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해를 바란적이 없어 솔직히 자해하는걸 이해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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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lusorio
·7년 전
난 이해를 바란적이 없어 솔직히 자해하는걸 이해하는게 신기한거지 나는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다를 뿐이고 새로운 상처를 볼때 아무리 어머니가 때리고 울어도 나는 내가 틀렸다 생각 하지 않아 남에게 화풀이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 보다는 낮지 않아..? 그냥 계속 쌓이면 자살할 것 같고 사는 매순간 자살만 구상하는 내가 한심한데 그래서 자해하는거야 근데 자해하지 말라고?나한텐 죽으라는 말이야..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마 상처 보이면 관종이래 그래서 매일 한여름에도 긴팔에 토시 하고 다녔짆아..유행.?? 이딴게 유행이야?이해 못하겠다는 눈빛으로 위로해주는거 역겨우니까 그만하고 얘들한테 고민얘기 하면서 우울한 나를 점점 싫어하는거 같아서 무서워 내가 사는 유일한 이유가 친구들인데..매일 매일 새로운 이유로 죽고싶다..내일은 살고싶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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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ha
· 7년 전
이해를 바란 적없고 내일은 살고 싶었으면 좋겠다는 마카님의 말씀이 아프게 다가오네요.. 어째서 자해가 유행이 된건지.. 유행이 되어서는 안 될 일이 유행이 되는 바람에.. 기댈 곳없이 힘든 마카님의 마음이 더 아픈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친구들에게 고민상담을 하면서 우울한 모습을 내비치는 것도 두려울 때가 있는것 같아요.. 사실 우리는 우릴 괴롭게 하는 현실의 조건들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기에 비슷한 맥락의 고민들을 반복해서 하는것 같아요 결국 본질은 비슷한 색을 띈 고민을 친구에게 말하기 걱정되기도 무서울 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래서 고민상담에도 적절한 분산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들어주는 친구가 힘들지 않도록 분산***고 싶어지더라구요.. 마음이 복잡할 때면 마카에 글을 쓰시면 좋을것 같아요 고민상담을 분산시킬 수 있다면 마카가 아닌 다른 앱에 쓰셔도 좋고요.. 음악을 듣는 것도 심란한 마음을 달래는 것에 도움을 주는것 같아요 아무쪼록 마카님의 마음의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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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sorio (글쓴이)
· 7년 전
감사합니당..저의 고민에 긴글 써주셔서 갑사하고 오늘하루 장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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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das
· 7년 전
사랑합니다. 이유없이 그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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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sorio (글쓴이)
· 7년 전
@cocodas ㅎㅎ저도 댓글보니 이유없이 행복하네용..감사함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