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이 없어요. 제 속마음을 얘기하는 것을 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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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IMFEELING24
·7년 전
저는 정이 없어요. 제 속마음을 얘기하는 것을 치부를 드러내는 것과 같게 느껴져요. 그래서 겉으로 친한 친구는 많지만 속으로 친한 친구는 없어요. 단 한명도. 누군가에게 친절하는것은 쉬워요. 하지만 정을 나눠주진 않아요. 사람과 연을 끊는 것이 어렵지 않아요. 400일을 넘게 만난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고 나서 아무 느낌이 없었어요. 오히려 후련한 느낌? 안좋게 헤어진것도 아닌데 말이죠.. 항상 남에게 맞춰주다 보니까 제가 없어진 느낌.. 남 얘기에 공감도 잘 못해요. 그저 공감하는 척 할뿐이죠.. 저는 살아있는 로봇같아요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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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sorio
· 7년 전
저도 똑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어요..주변사람들은 모두 좀 이기적이여야 한다고 친구는 제가 답답했던지 저보고 ***야?!라네요..저도 똑같은말 조심히 드려요..척. 하는거 힘들잖아요..그니까 이제 하지말고 좀 이기적이세요..다 이기적인데 한번쯤은 이기적이어도 되요 이때까지 척 했다면 이제는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아무쪼록 더위 조심하시고 화이팅 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