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공무원이신데 얼마전에 시장바뀌고나서 멀리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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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아빠가 공무원이신데 얼마전에 시장바뀌고나서 멀리있는 곳으로 쫒겨났어요 엄마는 그게 너무 자존심이 상한다고 저랑 형한테 너희들이 기좀 살려줘라 그러더라구요 근데 형은 이미 취직을했거든요? 무스펙이어서 별로 좋은회사엔 못들어갔지만 그래도 착실히 다닌지 반년정도됐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형은이미 취직을 했는데 왜 형한테도 그러냐 했더니 그회사에 다니면 엄마 체면이 안사니까..래요 그말듣고 아무 대꾸도 못하고 알겠다 하고 방에 들어왔어요 뭔가 그말이 잘못됫다는건 아는데 엄마 마음도 이해가 가니까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치만 그 뒤로 계속 기운이 빠지고 우울하고 괜히 아직취직도못한 제가 무능하게느껴지고...너무 마음이 힘듭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마음을 고쳐먹어야할지 객관적인 시선에서 마카님들의 의견이 듣고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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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os
· 7년 전
엄마한테 이렇게 말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나 엄마 체면 세우려고 낳은거야?" 처음이 힘들지 한번 해보시면 마음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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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56
· 7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어머니의 체면을 살려드리기 위해... 알아주는 곳 취업해라는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알아주고 좋은 회사 들어가면 좋겠지만... 단지 체면 살리기 위해 취업 하라는 것은....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는 마카님과 마카님 형을 위한 소리가 아니니까요. 너무 우울해 하지 마세요. 잘 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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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light486
· 7년 전
무슨체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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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jung
· 7년 전
어머님이 지나치게 위기의식이 있는것 같아요... 체면 때문에 그렇게 자존감이 낮아지고, 그러시면 안돼요! 남들 시선따위에 주눅들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