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제 아내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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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와 제 아내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저는 집이 빽빽히 모여있는곳 지하에서 어릴때 부터 커와서 사람들에 소리에 익숙한 반면 아내는 촌에서 자라서 동네 주민이 별로없던 곳에서 자라서 소리에 민감합니다 그런 저희가 부부가 되서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아내와 저는 다투는중 한달동안 옆집 소음에 참고 참던 아내가 화가나서 옆집으로 갔습니다 부랴부랴 따라가니 인사를 드리고 소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옆집은 자기네가 아닌거 같다고 다른집도 확인해보라고 인사하고 난뒤 집에 들어왔는데 저는 화가 잔득 나 있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소음이 날수도 있고 아내가 좀 예민해서 그런거다 사람사는 소리가 다 그런거 아니냐 너는 조용히살았냐 남들도 다 참고 산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나도 조심히 물었고 윗집인거 같다고 해서 아네하고 왔는데 왜 화를 내냐 조심히 물었고 나도 최대한 예의지켰다 칭찬은 못할망정 왜 나만 못된 년 취급하냐고 억울해 하덥니다 ㆍㆍ 저는 이해합니다 소음을 다 그렇게 사는거 저는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 소리 한달동안 참 다가 그것도 나랑 싸우다가 옆집가서 소음 이야기하는게 뭡니까 지금은 서로 화가나서 술 한잔 먹고 있습니다 저는 사과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그렇게 컸기에 이해합니다 소음ㆍ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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