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우울해서 내 얘기를 들어줬음 해서 sns가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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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너무 우울해서 내 얘기를 들어줬음 해서 sns가입한 모든 것에 들어가 친구를 찾아보는데 진짜 내 얘기를 할 친구가 한명도 없다는걸 느꼈어요. 나는 왜 살지? 잠을 자면 또 아침이 되고 같은 생활이 반복 되는데 그게 싫어서 안잘려고 참고있어요.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만 나고 새벽만 되면 우울해서 미치겠어요. 내가 우울하다고 얘길 하면 괜히 내 우울함이 친구에게 전해질까봐, 또 같은 얘기를 한다며 지친다고 생각할까봐 겁이 나서 말을 못하겠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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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hjtd
· 7년 전
사는데 이유가 있는 사람들은 정말 드물거에요 저도 왜 사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살아가다보면 많은 사람을 만나게되고 그 과정이 많이 힘들기도하겠지만 그중에서 글쓴이님의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날 수 있을거에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지금까지 뭐했나 싶고 다 허탈하고 공허하겠지만 분명 글쓴이님의 이야기를 할 수있는 친구를 만날거에요 그리고 지금 친구분들한테 이야기 해보는건 어떨까요 정말 친한 친구를 힘들하는것을 말을 안해주면 저는 서운할거같아요.. 친한친구가 힘들면 도움을 주고 싶은데 알 수 없으면 슬플 거 같네요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한번 이야기 해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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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246
· 7년 전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는게 어렵다고 느껴지실 때 더 이상은 안 될거 같다고 느낄 때 아예 관련없는 사람에게 털어놓으면 더 위로를 받을 때도 있어요 이곳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곳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