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내가 감정조절이 안되는걸 알면 너무 한심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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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udhjtd
·7년 전
가끔 내가 감정조절이 안되는걸 알면 너무 한심하고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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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1728
· 7년 전
그게 가끔이라서 괜찮고 그게 나의 또 다른 자아를 알아가는거라 생각하면 그렇게 한심한 것도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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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hjtd (글쓴이)
· 7년 전
혼자 있을때 감정조절이 안될때도 많지만, 저를 생각해주시고 챙겨주시는 사람들과 있을때 아무것도 아닌 일에 제 감정을 조절못해서 화를 내거나 심술낼때가 있거든요 시간이 지나고 생각하면 후회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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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1728
· 7년 전
평소에 화를 잘 안내다가 내가 너무 쨔증나는데 화낼곳이 부모님이나 친구일때 감정컨***이 안되서 화를 낼때가 있어요 왜 그런거면 그 사람들은 내가 화내도 이해해 줄것같고 내 편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런거예요 근데 지금보다 나중에 안좋은 상황이 생기지않게 마음의 여유가 필요해서 심리치료나 그렇때마다 사탕을 ***거나 혼자 소리지르는것도 방법중에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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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hjtd (글쓴이)
· 7년 전
읽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근데..화내도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하지않아요.. 그냥 제 화를 조절할수없다고 해야하나 그 화를 낼때는 정말 머리속이 하야게되요 그리고 나서 매일을 후회하죠 나한테 소중한 사람들한테 왜 화를 냈지 난 그러고 싶지 않은데 돌발적 행동이나 말을 조절할 수 없는 제가 정말 한심합니다 좋은 말 해주기도 좋은 시간을 보내기도 모자란데 저의 못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저번에는 너무 조절이 안되서 화를 혼자 참다못해 제 의지와 상관없이 소리를 집에서 질렀는데 너무 커서 가족들이 막았는데도 이성이 안잡힌다고 해야하나요 ..계속 하다가 제가 지쳐서 겨우 조용해졌죠 항의도 들려와서 한동안 애먹었어요 저도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사탕도 항상 가지고 다녀요!! 단거는 아무런 효과가 없고 홀스? 엄청 매운? 시원한? 그 사탕을 먹으면 조금 괜찮긴한데요.. 근데 그게 없을때가 있었는데 정말 불안하고 열이 오르더라고요.. 그럴때마다 참 착잡해요.. 심리치료를 받아야하나 고민되긴해요 만약 받는다면 가족이든 누구든 몰랐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심리치료가 도움이 되긴 할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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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hjtd (글쓴이)
· 7년 전
@babuo 그런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이나마 이 기분이 나아질텐데.. 저에게 화는 누군가 저한테 상해나 파손을 입히지 않은 이상, 저의 기분을 제어하지못해서 남의 기분을 안좋게 만드는 좋지않은 행동으로 생각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