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6살인 여중생입니다. 다른게 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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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녕하세요 올해 16살인 여중생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저에게는 4살 차이가 나는 오빠가 있습니다. 올해 20살로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오빠가 가족들에게 여러 불만들을 듣고 있고 행동도 좋은 편은 아닙니다.그래서 그런지 그 비교대상은 항상 저였고 부모님과 할머니,할아***까지 “ㅇㅇ이는 나중에 잘할거야”, ”너는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가”같은 말을 항상 들어왔고 하고 싶은 것은 하라고 하시지만 이야기를 나눠보면 저의 꿈을 지지해주시는 분위기는 아니였습니다. 심지어 어릴때부터 부모님의 사이가 좋지 못해 어머니와 살고 있는데 그로 인해 말을 잘듣고 잘자라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했지만 최근 들어 지금까지 살아온게 나를 위한 것인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해 내가 죽는다면 어떨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고요. 이대로라면 움직이는 시체가 될것만 같은데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주변의 압박이 너무 부담스럽고 지쳐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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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mnbv
· 7년 전
하고싶은걸 그냥 밀고 나가세요. 저도 주위 친족들 기대에 맞춰 살다가 괜찮은 대학에 괜찮은 직장을 얻었지만 삶이 무의미해요. 요 한달간 매일 두시간씩 울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