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길어요 죄송합니다.. 저는 모르는 사람한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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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엄청 길어요 죄송합니다.. 저는 모르는 사람한테도 저는 저의 가족을 싫어한다고 조금의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부모 가족입니다 엄마가 계시지 않아요 초등학생때 부터 2살 많은 언니 그리고 아빠와 같이 살았습니다 저는 아빠가 엄청 힘들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아빠의 힘듬이 예상 밖으로 엄청 컷습니다 아빠는 건물을 짓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것 때문에 돈을 조금더 받는 다는 이유로 나라에서 지원은 단 1번도 받아 보신적이 없으십니다 저희 아빠는 장남이라는 이유로 아빠의 동생들 작은아빠들을 도와주셨습니다 이번년도에 아빠가 돈을 좀 벌어 이사를 갔습니다 이사를 마치니 아빠가 하시는 말씀이 "(동생이)빌려달라해서 돈 500붙여 줬다 그리고 할머니도 돈이 없다고 해서 일단 20 붙여줬고 그래서 너 노트북 살돈이 많이 없어서 그러는데 7월까지만 기다려줄래?" 라고 하셨습니다 말을 들어보니 아빠는 매달마다 할머니께 100정도 붙여주시고 있었고 작은아빠들이 돈을 빌려달라고 할때마다 붙여주셨었습니다 당연히 그 돈들은 갑지 않으셨어요 저는 아빠가 이런 일들을 겪으셔서 이사온 뒤로 집안일이라던가 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아빠가 싫은 것은 여전 했습니다 저를 불효녀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매일 저희 언니와 저랑 싸울때면 방관을 하셨습니다 저는 매일 아빠께 도와달라고 해도 아빠가 돌아오는 것은 아빠의 화 였습니다 제가 중2때 주말동안 아파서 침대에서 못나갔었습니다 그때 언니는 노래를 틀며 저를 방해했었습니다 아빠한테 전화를 하니 언니는 저한테 욕을 하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월요일이 되자 저는 학교를 가려고 했는데 몸이 무거웠었습니다 그래서 열을 쟤보니 열이 38도 까지 오른 상태 였었습니다 언니한테 말하자 "37도는 열 오른게 아니다"라며 저를 의심했습니다 저는 언니한테 "38도는 열 오른게 아니야?"라고 하자 아무런 말없이 학교를 갔었습니다 아빠한테 말하자 아빠는 "너 알아서해"라는 말이였습니다 저는 정말 울면서 씻고 학교갈 준비를 했었습니다 아빠는 갑작이 저에게 와서 물어봤었습니다 "괜찮냐?" 저는 할말을 잃었었습니다 그때의 생각은 "이제 와서?" 였었습니다 저희 언니는 제가 자해를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자해를 해도 막지 않았고 창문에 걸터 앉아도 돌아오는 것은 무관심이였습니다 저희 언니는 자신의 물건이 사라지면 저를 먼저 탓합니다 저는 이번년도에 언니 물건을 훔친적은 일절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바닐라아이스크림의 양이 줄어들었다고 저를 먼저 욕을 했습니다 저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언니는 전혀 믿어주지 않았죠 전에는 제가 거실에 있는 선풍기를 쓰다가 잠이 들었는데 아줌마(아빠가 만나는 사람)께서 오셔서 언니방에 있는 선풍기를 가져와 거실에서 쓰다가 잠이 드셨습니다 언니가 집에 들어오자 저는 잠을 살짝 깻습니다 언니가 방에 들어갔다 거실에 오더니 하는 말이 "시XX 왜 지 선풍기 안쓰고 왜 내 선풍기를 가져다 쓰냐?" 였습니다 그때 아줌마가 깨어나 그말을 듣고 내가 가져와 쓴거라고 대답했습니다 언니는 "아~"거리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언니는 매일 저를 의심을 합니다 저는 언니한테 조금만 실수를 해도 언니는 엄청 화를 냅니다 제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언니와 친해지기 위해 언니한테 장난을 쳤습니다 그러자 언니는 정색하며 저에게 화를 냈습니다 그렇게 언니와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아빠는 언니를 포기한 것 처럼 보입니다 아빠가 저에게 하는 말이 "그냥 니 언니가 저럴때 그냥 가만히 있어 건드리면 너만 손해보니까" 였습니다. 저희 가족 진짜 막장인 것 같아요 진짜 학교나 집이나 힘드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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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h426
· 7년 전
힘내세요 이 말밖에 못해줘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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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dsh426 그 말이라도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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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 7년 전
빨리 돈모아서 커서 탈출하세요. 없는것이 나은 가족도 있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