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엔젤링님살려주세요 #엔젤링님도와주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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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hisp
·7년 전
안녕하세요. 전 그냥 평범한 여고딩입니다. 그냥 돌리지 않고 말할께요.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왕따였습니다. 초등학교5학년 때 전학 온부터 친해진 친구도 없고 급하게 온거라 친구도 한명도 못 사귀고 그렇게 중학교를 올라왔죠 올라온 후 아이들은 저에게 관심조차 주지 않았고 제 머리색이 다른 애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염색을 했냐 하면서 문 뒤에 가두면서 모두가 절 보았습니다. 결국 전 그 일로인해 폐쇄공포증이 생겼구요. 이것이 끝이 아니였습니다. 어쩌다 친구 한명과 트러블이 있을 땐 관련되지 않은 제3자의 아이들까지 와서 지금 아이들이 말하는 소위 다구리를 당했습니다 그 일로 공황장애가 생겼구요. 공황장애를 고치려고 시작한 학교 뮤지컬에서는 대인기피증, 조울증, 우울증 이 생겨버렸습니다. 하지만 이게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고등학교와서 저는 아이들의 놀림감과 조롱감이 되었고 학교에선 만만한 아이로 자리잡고 어떤 아이들은 저를 때리기도 하고 저의 가방을 뒤저서 물건을 가져가고 제 허락을 안받고 제 물건을 그냥 가져가서 고장내서 옵니다. 근데 문제는 중학교때 이런일을 겪고 나니 자해하는 횟수도 늘게 되고 사람들을 잘 못믿게 되고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도 피하게 되고 저에게 친하게 지내고싶어 다가오는 사람들을 의심하고 무서워하고 피하게 됩니다. 저는 몸과 마음이 망가질 대로 다 망가져 있어서 어디서부터 되돌려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이젠 약없인 못사는 정도가 되었지만 약을 안먹고 저에게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자살시도를 하고 자살기도를 할려고까지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까지 죽고싶어하는데 왜 저는 정작 죽을려고 하면 무서워서 못죽는걸까요. 제발 저를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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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heart
· 7년 전
앞길이 무섭고 두려워도 내 갈길은 내가 정한다는 심정으로 사셨으면 해요. 또 앞길이 아직 많은데 포기하지 마시고 늙을때까지 천천히 두고 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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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gyung
· 7년 전
많이 힘들죠? 타인이 어떻게 타인의 고통을 헤아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사람의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합니다..당장 힘들고 죽을 것 같아도 극복할 수 있다면 어떤 큰 시련이 와도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될거에요. 절대 포기하지 말고 힘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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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IN
· 7년 전
병우ㅗㄴ가보시는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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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1193
· 7년 전
그 마음 잘이해합니다. 저도 한때는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됬었고 그일로 인해 사람을 잘 못믿게되버렸죠 많이 힘들었죠? 당신의 편은 얼마든지 주위에많아요 항상 당신뒤에서 응원할게요 마음의 빛을 잃지말아주세요 밝게 살아가세요 당신이 잘못한거없어요, 단지 약간 소심하단이유로 머리색이 조금 다르다는이유로 괴롭히고 친구한명과 트러블이생겼다고 단체로 와서 괴롭혔다는건 자기들 무덤을 자기가 판거라고 볼수있습니다. 당신을 괴롭혔던사람들 전부 되돌아올겁니다. 사람 마음을 긁어놓고 맘편하게 살수는 없는법이지요. 항상 밝게 긍정적이게 살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