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각박한 세상은 견딜 수 있을지 걱정이 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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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eonjung
·7년 전
제가 이 각박한 세상은 견딜 수 있을지 걱정이 돼요... 사소한거에도 상처받고, 위축되고. 남들보다 현저히 덜떨어진 느낌이 납니다... 괜한 자격지심인건가요? 욕 한번에도 주눅드는 제가 한편으로는 한심하고, 한편으로는 걱정됩니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진로방향을 갖고 있는 저로썬, 굉장히 위압감이 듭니다. 뭔가 이 길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재가 걱정을 너무 과도하게 하는 것인가요? 대인관계도 유지 못하겠고, 학업도 걱정인 저... 그게 너무 불안한 제 성격...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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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ingYoung
· 7년 전
저도 yeonjung님처럼 소심하고 위축되고 자신감이 없는 아이였는데 천주교에서 세례받고 하느님이 날 사랑한다는것과 성당활동으로 사람들 많이 만나고 해서 성격이 많이 바꼈어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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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eed
· 7년 전
괜찮아요. 님은 훌륭한 자아를 가진 겁니다. 아픔은 타파하는 것이지 피하고 열등한 것이 아닙니다. 아픔을 기피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에 님이 여리고 자책하는 겁니다. 님은 훌륭한 사람이니, 꼭 믿음 잃지 말고 힘내세요. 그리고 저도 다 공감하는 바 입니다. 님 비슷한 사람 저도 있으니 둘 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