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고치고싶다... 나도 표현하고싶다... 나도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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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성격고치고싶다... 나도 표현하고싶다... 나도내의사잘말했으면좋겠다... 거절해보고싶다...근데왜입에선 승락하고있는지...버릇된건가? 아마도 미움받기 무서워서 그런거같다... 모두가.나를 좋아할수없다는거 나도 아는데...미움받는건 슬프다... 남시선신경안쓰고살순없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덜 신경안쓰고싶다.. 나의 주관을딱정하고있으면 남이 무언가를 제안하면 그 주관이무너지고 이미 그걸승락하고있는나 줏대가없는거냐.. 아..너무싫다..내성격..예전엔 나도 솔직하고 잘 말하고다녔지.. 한친구와 첫 절교했을때 진짜상처많이받았지.. 난장난인줄알고..내일이면 풀릴줄알고..계속매달렸는데..진심이더라...내가뭘잘못했는지도 말안해주는넌 참매정하더라..처음이었다..이때이후로 절교당하는게 너무아프고 무서운것을 알았기에 아마 같은상처 안받을려고 무리하게 맞춰주는것같다... 근데이제힘드네...떠나가도좋다고해도 막상떠나면 슬플것같다... 이런생각안하고싶다..예전성격으로 돌아갔으면...성격고치는게 왜어려*** 알거같다..언제고쳐질까...내가이렇게 맞추는데도 옆에사람들이 떠나가네...어떻게하면 안떠나줄래?무조건적으로 맞추면안되는걸까...부담스러운가..그럼어떡해야하지... 모르겠다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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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eed
· 7년 전
좋은 거에요. 훌륭한 성품입니다. 말빨 좋고 당당하고 주관있는 사람 저도 늘 갈망하고 부러웠는데 이제는 알겠습니다. 말 한 마디도 못하는 *** 같은 제 자신은 생각하는 폭이 남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넓어서 그런 거예요. 보통 하나 밖에 모를 때는 당당하게 말 할 수 있지만 여러군데를 파악하고 고민하고 헤아리기 때문에 꼬집어 말을 못하는 거고 서러워지는 겁니다. 힘내세요. 님 같은 사람 저도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