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감정 솔직하게 드러내거나 힘든 일 털어놓는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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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자기 감정 솔직하게 드러내거나 힘든 일 털어놓는게 왜 이렇게 이기적으로 보일까요? 제가 그러던 남이 그러던 이기적인거같아요 너무 힘들어서 남들 앞에서 울었거나 힘든 일 말한 후에 항상 후회감들고 옆에서 친구 울고 있으면 짜증나요 이기적인거 같아서 그런애들 위로해주는 친구들 보면 신기하고요 친구가 자기 힘든 일 털어놨는데 다른 애가 위로해주고있으면 신기해요 어렸을때 울거나 화낼 때마다 엄살부린다고 혼나거나 맞기고하고 초딩때도 자기주장하면 애들이 코딱지 쳐다보듯이 봤고 중딩때도 감정적이여서 욕먹었고 선생님이 힘든 점 말해보라길래 아 이 선생님 좋은 선생님이구나하고 감정적으로 멋대로 판단해서 사실대로 말했다가 엄마한테 얘 중2병 같다고 전화가고 고1때도 감정조절 실패하고 울었던 날 애들이 안 좋게 쳐다봐서 진짜 반성했어요 감정적인 성격이면 욕도 많이먹고 안 볼 손해까지보니까 감정이 나쁜거라고 깨닫고 성격도 힘들게 고쳤어요 근데 누가 울고있으면 짜증나는것도 문제 있는거같고 최근들어서 소설도 못 읽겠더라고요 애니랑 만화책도 못보고 덕질끊고 제 생각이 맞는걸까요? 제 주변 사람들만 그런거 아니고 실제로도 감정적인 사람 대부분 싫어하잖아요 감정적인게 트라우마인 사람도 있고 감정적인거 고치라는 말도 있고 본인도 힘든데 옆에서 자기 힘들다고 관심달라고 울고있으면 이기적인거같지 않나요? 근데 왜 고2되니까 애들이 갑자기 변하는거죠?? 다른 사이트에서 물어보니까 동문서답하거나 제 인성이 안 좋아서 그런거라고만해요 그냥 이유만이라도 알려주세요 이 글 올리면 또 후회스러울거같은데 궁금해서 참고 올려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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