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희집은 좀 복잡해요.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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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KAE
·7년 전
사실 저희집은 좀 복잡해요.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셔서 아빠는 저를 할머니한테 보냈답니다. 그렇게 중학생이 되고 아빠는 다른 여자와 동거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동거하시던 여자분은 저보다 한살적은 아들이 있었어요. 저는 별 생각안했어요. 저랑 은근히 잘 맞았거든요. 그런데 중학생 어느날 그 아들과 얘기하다 자버렸는데 뭔가 만지는 느낌 때문에 일어났는데 자꾸 저의 상의를 조금씩 올리고 있었어요. 저는 모른척하고 일어났지만 그리고 몇달 뒤에 동거하시는 여자분의 친척들과 만남을 가지고 다같이 잤는데 어느순간 그 아들이 저의 옆자리로 와서 옷을 올리고 있었어요. 그 때도 모르는 척하고 일어났지만 아직도 기분이 더러워요. 사실은 가족들한테 말하고 싶었지만 아빠가 너무 그 여자분친척들과 가까이 지내는 바람에 말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이 행복한 생활이 깨질까봐 겁나서 말하지 못했어요. 그 일이 일어난 후론 따로 방을 가져서 같이 자진 않지만 가끔 거북하게 느껴져요. 가족한테 말하고 싶어도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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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gs
· 7년 전
그애한테 왜그러나고 물어보고 발뺌하거나 납득가능한 이유를 말하지 않으면 아빠와 경찰서에 가세요. 그런걸 참아야하는 생활은 절대 행복한 생활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끔하게 왜 그런 행동을하는지 묻고, 그게 잘못된 행동이니 하면 안된단 걸 말하세요. 아빠에겐 반드시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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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ru1234
· 7년 전
신고는 자유시지만 그런적없다고 발뺌하면 후폭풍이 두려울듯하네요 잘 생각하고 처리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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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ru1234
· 7년 전
잘생각하고 하시라는게 참으시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계획을 잘 짜시라는거지.. 빼박캔트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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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hhhhye
· 7년 전
아무리 겁나도 가족은 무슨일이 있어도 당신 곁에 지켜줄꺼고 당신의 편이에요 그러니깐 가족분들께 조심스럽게 말해보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신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