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서러워 나는 여전히 새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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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aperHeartt
·7년 전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서러워 나는 여전히 새엄마를 받아들이지못해. 새엄마도 나를 진심으로 생각안하니까. 두살때 나버리고간 나낳아준 친엄마 얼굴이라도 한번 볼수있다면 소원이없겠어.. 자라오며 새엄마한테 학대도많이당하고 항상 헤코지 당해서 죽고싶었는데 다 자라고 나서는 맘이 항상공허해.. 이쁨한번 못받았어.. 엄마가 따뜻하게 날한번이라도 안아주는 느낌을 느껴본적이없거든.. 아빠는 나한테 관심이없어 오빠는 힘과시하며 날때린적도 많지. 제일 어린 여자아이니 난 말한마디못하고 항상 참았지.. 오늘은 갑자기 새엄마가 호통하는데 너무 서러워서 눈물이 주르륵 . 비오듯이났어.. 나 낳아준 엄마가 너무보고싶더라.. 이세상에 없는데.. 살아있다면 찾아가서 얼굴이라도보고 원망이라도 할텐데.. 엄마... 나버리고가니까 좋았어....? 엄마가 낳은 자식은 이름모를 아줌마들이 들락날락하며 콩쥐팥쥐 부려먹듯이 학대했어.. 없는사람 자꾸찾으면 뭐해.. 볼수도없는데.... 혼이라도 있으면 내옆으로와봐... 엄마몸에서 떨어진 혼이랑 대화하게.. 지금까지 새엄마만 4명 왔다갔어. 나너무지치고힘들어. 죽고싶어. 아빠왜그래..? 여자가그렇게좋아? 나오늘은 정말 서러웠어.. 요즘 엄마생각많이하는데.. 새엄마가 나 다그칠때마다 엄마생각하며 울었어. 그냥 자살하고 엄마 옆으로갈까? 그냥죽고 다음생에 태어나고싶어. 나죽어봐야 슬퍼해줄 친구도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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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0409
· 7년 전
힘내세요ㅠㅠ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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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0409
· 7년 전
응원눌렀어요 ❤ ❤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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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Heartt (글쓴이)
· 7년 전
@sweet0409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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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ferrose
· 7년 전
언젠가는 글쓴이의 삶에도 밝은 해가 뜰거에요 힘내세요 마카님이 힘드시고 아프셨던 만큼, 마카님의 삶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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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djs
· 7년 전
조금만 있으면 님도 행복해질거에요ㅠ 제가 아는 어떤 아주머니는 계모구박이 심했는데 대학교는 집과 무조건 떨어진 곳으로 가야겠다는 목표를 세우셨대요. 그래서 집이 서울인데 일부로지방에있는 대학 가셨고, 그후에 착한 의사남편 만나서 계모 자식들보다 더 잘사신대요.그후로 계모나 그쪽 자식들하고는 연락 딱 끊고 친동생만연락하고 지낸다네요ㅠ 님도 언젠가는 행복해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