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30년 넘게 두집살림을 했고 우리 어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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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아***는 30년 넘게 두집살림을 했고 우리 어머니는 이제서야 자식들 다 컷으니 이혼을 하자고한다. 근데 아***는 조강지처를 버릴 수 없단다. 심지어 우리는 가톨릭 집안이다. 심지어 그 첩년도 가톨릭 신자다. 이것은 신성모독이 아닌가? 내 나이 32살. 32살이 될동안 아***는 내가 몇살인지, 공장다니며 생활비 얼마나 댔는지, 첩년하고 지내면서 나한테 사제가 됬으면 좋겠다는둥.. 나 생활이 어려워서 담배꽁초 주워서 핀적도 있는데 아***란 사람은 그 첩년하고 같이 놀러다니기도하고. 우리 어머니는 닭한마리 사먹을 돈 없어서 울었던 적도 있는데.. 내가 군대에 있을떄... 우리 누나는 이제 수녀님되서 이제 우리 가족이 아니기도하고.. 어머니는 나하나 보고 사시는데.. 이제 내가 직장 자리잡고 좀 살만하나까... 뭐 넉넉하지는 앉지만 ㅎㅎ 이제와서 아***가 자기좀 이해해달란다ㅡ 같은 남자로써.. 이미 여자를 남자 밟밑에 두고 시작하는 결혼생활 그런 아***를 이해 못하겠다. 이혼하시라니까 처자식 때문에 못하겠단다.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뭐 내가 남자니까 여성에 대한 욕구를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아***의 발언이 *** ***같네. 내가 연애나 결혼 생각이 없는게 아***의 그 휘양찬란한 문화생활 덕분인데.. 나보고 이해를 해달란다. 아***의 무관심 속에 자라와서.. 집 꼬라지가 너무 ***같아서..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어서 살면서 목도 두번 메달았는데 아직 살아있네.. 하느님 혹은 예수님이 정말 존재한다면 왜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다. 이제 30대 초반인데 일만 ***게 해서 벌써 팔에 엘보가 왔다. 병원에서 팔 쓰지 말라더라.. 눈물이 난다. 이런 아***가 무슨 보증빛도 있네. 기댈곳이 없다. 누가 좀 살려주라. 사람이든 신이든 악마든.. 지금 밖이고 집은 가까운데.. 갈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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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otired5
· 7년 전
하 힘드시겠네요..신이 있다면 대체 당신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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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pace111
· 7년 전
이혼하시는게좋지않을까요... 그러고나서 엄마랑둘이서 살아보시는게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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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stella00
· 7년 전
저도..하느님이 사랑하는 이들은 따로있는게 아니가 생각이 드는적이 많아요.. 그들에게 다 주시고 저에게 주실게 없는건가 싶고..뭐든지 가능하신 하느님이 왜 우리에겐 인색하신지.. 그래서 더 마음 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