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취업해 다른곳에 혼자살면서 나름 잘한다고 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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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0nn0
·7년 전
빨리 취업해 다른곳에 혼자살면서 나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빠는 식도암 판정받고 병원 입원하고 엄마는 울면서 전화오고 자매라고 있는 언니는 나한테 연락와서 형부가 돈을 안번다 일안나간다 집에 돈없다 이혼한다 그런이야기나 하고있고 엄마는 아빠 어쩌냐고 울면서 전화와서 나중에는 언니한테는 이야기하지말라고 그러면 나는 누구한테 힘들다고 말하고 기대야해? 나더러 어쩌라는거야 아직 20대 초반 어린나인데 내가 다 참고 혼자 끙끙거려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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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in9
· 7년 전
꼭 숨이 트이면 다른 일들이 또 터지더라구요. 조언은 해줄 수 없지만 어깨가 무거운 글쓴이님이 꼭 숨통이 트일만한 구석 하나쯤은 가지고 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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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thin
· 7년 전
작성자께서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살다 보면 사람들은 언제나 문제에 부딪힙니다. 그럴 때마다 쌓인 감정을 표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주변 사람에게 티내지 않고 혼자서 안고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감히 추측하자면, 작성자께서는 지금까지 후자이셨던 것 같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혼자 안고 있던 일들이 해결되더라도, 표출하지 못한 감정은 속에 쌓이고 쌓여서 언젠가는 터지거나, 더 괴로워지는 날이 올 겁니다. 표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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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h1
· 7년 전
후우...정말 화가나고 슬픈 현실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