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깃대가 없다 다른사람의 말에 휘둘리고 저리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난 깃대가 없다 다른사람의 말에 휘둘리고 저리치이고 이리치이다 보니 내 자신이 작아지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옆에서 그냥하는 애기가 나에겐 스트레스다 대학 어디 갈거냐 어디 생각 하고있냐 공부는 잘하냐.. 난 공부 못하고 아니 별로 안하고싶고 좀 낮은 대학가도 괜찮은데 주위 눈이 신경쓰이고 기대치에 차지못해 낙오자가 될까봐 두렵다 내가 불편해 하는 친구들이 계속 생각나고 그 친구들과 함께 지내야한다니 더 힘들다 같이 있는 시간이 많지만 그 시간에 난 혼자 있다 내 성격 탓일까 아님 개네 탓일까 이런걸 걱정해서 다른걸 못하는 내가 싫다 이제 친구걱정 대학걱정 미래걱정은 그만하고 싶다 누군가 짐심으로 날 궁금해 해주면 좋겠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갔다 행복했던 시간들도 많다 하지만 불행한 사건들이 먼저 생각나는 이유가 무엇을까 내일 또 똑같은 걱정을 해야한다니 무섭다 상처받을 까봐 두렵다 일부러 상처 안 받은 척을한다 나도 이젠 깃대가 바로 섰으면 좋겠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