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께서는 늘 사는 게 힘들다고 말하십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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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아***께서는 늘 사는 게 힘들다고 말하십니다. 고생한다고 힘내라고 고맙다고 말을 하면 처음에는 좀 듣는 척 하더니 나중엔 니들이 뭘 알겠냐고 그럽니다. 우리가 오늘 좀 힘들었다고 말하면 내가 너보다 더 힘들다고 말합니다. 격려를 하고 싶어도 고맙다 말하고 싶어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자신의 삶만 힘들다 생각하고 우리의 삶은 거들떠***도 않으면서 우리에겐 이해와 동정을 바랍니다. 오늘도 무엇 때문인지 이유도 모르겠는데 삐쳐서 집밖을 나가고는 들어오지도 않네요. 전화해도 문자해도 집 환하게 불켜놓고 잠못자고 기다리는 중인데도 올 기미도 안보입니다. 이해 해주기는 바라면서 이해 못할거라고 하고 자신의 이해는 바라면서 타인을 이해하려 하진 않는... 예전에는 술로 우릴 힘들게 했다면 이제는 술에다가 정신적인 부분까지 합세해서 우릴 힘들게합니다. 지칩니다. 술주정 받는 것도 힘들어서 우울한데 이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지칠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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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em
· 7년 전
.......진짜 공감해요...세상에서 자기가 제일힘든척 자기힘든거못알아주면 너는 나한테 관심도없니?이러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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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0w0n
· 7년 전
***척 해보는것도 나쁘지않아요! 뭔가 달라지는 일이 잇을거에요! 저도 그랫엇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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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se0w0n ***척 하면 맞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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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sorem 와... 똑같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