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침부터 삐그덕입니다. 엄마는 저랑 있는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엄마랑 아침부터 삐그덕입니다. 엄마는 저랑 있는면 의욕이 없다고하면서 뭐라고하는데 어제부터 인정 머리가 없다는둥 오늘도 엄마 도와드리고 있는데 혼자하다 죽을께하시면서 막말은 하시는데 저 집에 있으면 엄마 요리하실때 도와드리고 설거지는 매일이 제가 하고요 가족들은 식사만하면 밀물썰듯 나가고 빨래도, 청소도 제가 하는데 엄마는 그냥 컨디션이 안좋다하면 티를 심하게 내심니다. 내는건 좋은데 사람한테 언짢은 말하고 존심 상하게 하는 말만하니 저라도 맘이 안 상하겠어요. 그러면서 주님 찾으면서 자신이 모든 걸 감당하시는 것처럼하시는데 자각이 안되시나봅니다. 속상하는 순간 님들은 어떻게 하세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7vlife
· 7년 전
요리 청소 빨래 설거지까지 다하다니 정말 효녀네요 요즘 그런 효녀 드물어요 잘은 몰라도 어머니께서 힘이 많이 드시나보네요 마카님을 의지하고있어서 더 편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막말하면 자식으로서 받아들이기 힘들죠..잘하던것도 하기 싫을테고요 가족간에 대화를 잘 나눠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머니가 좀 편하실때 섭섭한 맘을 전달해보세요 어머니도 이미 잘 아실텐데 사람이라 그게 잘 안되서 그럴수있어요.얘길 해야 내감정을 전달할수있고 어머니도 앞으로 조심하게 되니까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7vlife 감사합니다. 저도 이해하려고하는데도 생각처럼 마음이 안따르네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ppydoc28
· 7년 전
내가 힘들때 내 딸의 마음을 몰라준게 마음에 너무 걸립니다. 엄마 대신 사과드릴게요.. 엄마도 사람인지라, 약한 존재이네요. 그래서 주님을 찾게되지만, 정작 내옆의 딸의 깊은 속을 헤아리지못하고있네요.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