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요 자존감 낮은 제 자신이 너무 싫고 혐오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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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hantasy
·7년 전
외로워요 자존감 낮은 제 자신이 너무 싫고 혐오스러워요. 절 이렇게 만든 가정에게 화가 나고, 틈만 나면 제 욕을 해서 절 낮춰버린 엄마가 싫어요. 차라리 낙태 해버리지 자기들이 속도 위반으로 결혼해놓고 왜 제탓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빠는 그래도 절 챙기는데 엄마는 저때문에 자기 인생이 망가졌다고, 절 죽이려하고, 제 탓이라면서 이름 대신에 욕으로 부를때가 많았어요. 그리고 아빠가 공기업에 붙을때쯤 동생을 낳았는데 그 동생은 복덩이라고 부르고, 동생이 잘 못한 일을 다 제탓으로 돌리면서 절 때렸어요. 다리나 팔에 멍이 잘 들기 쉬운체질로 바꼈고, 흉터는 아직도 남아있는게 많아요. 양초에 불을 붙여서 일부러 촛농을 제 다리에 떨어뜨리기도 했어요. 고3이 된 지금까지도 그러는데 죽고싶어요 너무. 제 성격을 고치고싶어요 낮은 자존감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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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yeah1
· 7년 전
저랑 비슷한 처지이신거 같네요. 집에 기댈 곳이 하나도 없어요. 저는 정말 엄마때문에 마음이 너덜너덜해진거 같아요. 정신도 너덜너덜. 사람 자체가 이제는 ***짝이 됐죠. 예전에는 쉽게 상처 받는 내 성격을 고치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럴 의지도 필요도 못 느끼겠어요. 그냥 죽은 사람이 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