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고 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 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yoo15
·7년 전
꽃을 보고 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 난 꽃을 예쁘다고는 말했지만 마음은 나와는 상관이 없다라고 말했다 난 겉으로는 강한척을 했다 속이 너무 약하고 약하니 감출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7살8살9살10살11살12살15살까지 난 내가 이렇게 약하면 소중한 사람이 나를 떠날것만 같았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나를 숨길수밖에 없었다 사실은 솔직한 나의 모습으로 살고싶었다 설령 너무 약해도 나자신을 숨기기싫었다 단 하나뿐인 나인데 그래서 더욱 숨겼다 이런 나를 사랑해줄 이유가 없으니까 사랑을 줘도 이런 내게 질려 떠나갈까봐 무서워서 난 나이기를 포기했다 꽃은 나와 비슷했다 그치만 달랐다 꽃은 나처럼 약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다 끝까지 자신을 지켰다 물론 도움을 받았지만 지켰다 그런데 나는 도움을 요청조차도 하지않았다 오늘에야 깨달았다 나는 내가 나로서 있어도 된다 난 약해도 비겁해도 내가 좋다 내가 나로서 있을때가 가장 행복하다 다른 누가 뭐라해도 내가 나를 나로서 있게 하고싶다 약해도 좋다 비겁해도 좋다 나를 뭐라 불러도 좋다 난 이제 더이상 잃지 않으려 노력하기 보다는 나 자신을 잃지 않겠다 이젠 말할수있다 난 이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고 지킬거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etswalk
· 7년 전
토닥토닥 쓰담쓰담:)
커피콩_레벨_아이콘
p0p0p0p0
· 7년 전
좋아요^^ 내가 나를 제일 좋아하고 지킨다면 무서울게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