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언니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언니 같지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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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쌍둥이 언니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언니 같지도 않아서 언니라고 말하기도 싫네요.. 친구와 둘이서 자취를 하게 됐는데, 방학동안 친구가 집을 가서 엄마가 위험하다고 쌍둥이보고 같이 살라고 했어요. 근데 얘가 집에 있을때도 어지르기만 하고 청소 절대로 안 하고 엄마 일하고 돌아오면 힘든데 그때도 집안일 도와주기는 커녕 오히려 엄마랑 싸우기만 했었어요. 그런데 같이 원룸에서 살게 된겁니다. 자희가 학교생활하면서 서로 안 보면 사이가 괜찮아져요. 그래서 첫 날은 서로 지킬건 지키자 청소도 나눠서 하자 얘기를 했는데 다음날부터 잠만 하루종일 자는거에요..점심은 제가 챙겨서 저녁은 걔가 밥하기로 했는데 계속 깨워도 안 일어나고 눈만 감고 있더라구요. 저녁시간이 지나가서 결국 저 혼자 밥을 해서 먹고 있으니, 세상 나쁜 사람 취급하면서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이제부턴 따로 밥을 해먹자고 하더라구요.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알겠다고 한 이후로 밥 따로 먹었어요. 진짜 웃기죠?..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것 누구나 싫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니가 하라고 했더니 이런거 못한다고 찡얼거리면서 저한테 ***하면서 겨우겨우 치우고 결국 버리기는 제가 했어요. 그리고 집에 습기가 잘 차서 특히 화장실은 잠깐 문 닫아도 곰팡이가 생기더라구요..그래서 자주 청소를 해야했는데 2달동안 저 혼자만 했는데 가스레인지 한 번 청소했다고 생색을 내면서 다른 청소 떳떳하게 안 하더라구요. 그리고 쓰레기도 저는 나갈때마다 챙겨서 버리는데 걘 버리지도 않고 지 기분 나쁘면 자기 행동은 생각 안 하고 시비 건다고 ***에 자존감 깎아내리는 말만 하는데 참다참다 복장이 터질것 같아서 남에게는 말 못하고 엄마한테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면 걘 원래 그러니깐 참으라고만 하고..그리고 너무 억울한건 전기세 가스비 돈 절대로 안 내고 물 공동으로 샀는데 그 돈도 안 주고, 싸우다가 제 이어폰 끊고 새로 사주지도 않고 지돈으로 먼저 계산한 물건은 무조건 받아냈어요..그리고 오늘이 마지막 밤인데 전날에 제가 모아둔 쓰레기(대부분 걔가 버린것들)랑 청소 나눠서 하자고 하니까 안 한대요..최근에 집에서 밥 안 해먹었어요 걔가 제가 설거지 해 놓으먄 먹고 쌓아둬서 짜증나서 먹기 싫더라고요. 무튼 원래 같이 살던 친구 오기 전에 청소하자고 했는데 저 ***이고 싶어서라도 안 한다고해서 저 혼자 새벽까지 하다가 나머지는 내일 하기로 하고 면접 준비하다가 울화가 터져서 이렇게 글을 써보네요..이런게 가족인가요.진짜 남보다도 못한것 같아요. 말도 안 통하고 자기 멋대로만 하고 어릴때부터 걔 때문에 생긴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걔가 찌질하게 왜 담아두고 있냐고 자기는 기억 안난다고 하고..진짜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고 하면 걔부터 죽이고 싶을것 같아요..저 ***건가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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