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한다라는 것들이 이제는 지겹다. 그래서 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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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amm
·7년 전
해야 한다라는 것들이 이제는 지겹다. 그래서 맘 가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아무렇게나 살아보자라고 생각했고 그게 약 2년 정도 지난 것 같다. 처음엔 휴식이고 힐링이라 생각했는데, 점점 자기통제가 어려워지는 내 모습에 보상심리로 방만함이 너무 오래 지속되는 것 같아 고민이다. 그러다보니 주변 사람들이 날 무시하거나 만만하게 보는 것 같고 나의 안좋은 면을 주목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특히 자기통제가 안되는 점) 위축되고,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난 원래 그런 것 잘못해 어쩔 수 없어-하며 합리화시켜버린다. 하지만 진심은 그런 내 모습이 싫고 남들에게도 깔보이는 것 같아 싫다. 그래서 바뀌고 싶지만 의지박약인지 뭔지 '안될 거'라는 걸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매번 실패한다. 지각하는 걸 고치는 것도 길어봐야 한달이고 새로운 자기계발을 늘 시도하지만 오래 가지 못한다. 보란듯이 성공해서 나 스스로도 성취감을 느끼고 성장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서 그냥 계속 매일 딱히 결과물도 없이 피로하기만 하다. 바뀌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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