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증 저는 중2 여자입니다. 저는 몇년전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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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중2 여자입니다. 저는 몇년전만해도 다른 애들처럼 취미도 있고 평범하며 제가 살아가는 그때그때 순간을 만족했어요. 근데 언제부턴가 전 꿈이 없어졌어요 솔직히 지금 뭐라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되게.. 이리저리 이야기가 왔다갔다 할 수 있을 것같아요 ... 전 지금은 전보다는 덜한 편이지만 아슬아슬한 느낌이 들어요 전에는 그 무기력이라하나, 우울이라하나.. 같은 느낌이 너무 강해서 모든 곳에 잘했던것도 집중이 되질 않았어요. 그래서 저걸로 제 친구가 저에게 화낸적도 있었어요 저도느끼고있었어요 뜻대로 되지를 않아요 아무도 못믿겠어요 학교쌤께 털어본 적이 있어요. 모두들 이유부터 찾았어요. 문제의 원인을 없애는 것이겠지만 그게아니라 난 나도모르는 이 마음이 고통스럽다고 말했는데. 나도 이유가 있다면 그것을 고치고 싶었는걸요..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누워있고만 싶었어요 너무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작업능력이 안되고 그걸 계속 느끼는 내 존재가 너무 싫고 무엇보다.. 왜 나에게는. 이제는. 이런 감정밖에 없는지 너무싫었어요. 자존감이 낮고. 불행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왜 난 대체 자살생각만 바라게되는지. 이런내가 너무 한심해요 진짜 너무 희망도 안보여요 제감정은 넘칠때가 있고 그것이 온통 눈물로 나와요 이 불행한 감정이 제 꿈을 다 먹어버렸어요. 전 제가 뭘좋아하는지도몰라요 이게 기본으로 날 나타내는건데. 이제는 내가 앞으로를 잘 나*** 수 있을까 걱정이 되며 두려워요 15년동안 잘살아왔잖아 너 걱정마 괜찮아 해도 못견디겠어요. 전 현재 진로를 미술쪽으로 가게될 것 같은데 이것도 확신이 안생겨요 진로라는거에 저는 나는가능할까? 부터가 먼저 떠올라요. 내가 원해서 가라는 것인데 그전에 나는 나 자신을 잃어버렸는데. 엄마가 날 혼내실때 진로얘기를꺼내시긴하는데, 부모님은 날 나는 '나'의 긍정한 모습으로 아시니까.. 아아ㅜ 병원.. 생각해봤어요. 근데 이걸 가볍게여길까봐 저는 좀 두렵고 날 그런 시선들로 볼까봐. . 우울증. 무기력증이라는 거 좋지못한시선으로 바라보는데들 내가 과연 털어놓을수있을까.하고.. 내하루하루를어영부영보내고 내 희망들은 사라져가면서 전 더 악해지는것 같아요. 짜피 난 뒤지기바라는놈인데. 굴로 계속 빠질뿐 나오지는못한다는것으로 느껴져요 제 삶이. 내가 잘못된걸까 나는 왜 태어났지 난 왜 이렇게된거지 난 이렇게 계속 아프게 가는 건가. 제발 많이 .. 그래도 여기라도 털어놓을수있으니 좀 마음은 나아지내욥..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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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lost5636
· 7년 전
무기력...저도 올해는 너무 무기력해서 다 때려치우고 싶고 도망치고 싶은 생각만으로 가득했던거같아요..압박과 좌절에 치이고 치이다보니 제 존재, 능력이 한 없이 작아보이기 시작하더니 제 가치들도 흔들리더라구요..그냥 아무래도 좋으니까 혼자 좀 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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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ong
· 7년 전
괜찮아요 지금까지 15년이예요 남은 많은 날중에 충분히 바뀔수도 잇어요 : ) 천천히 해요! 우울해 지면 어때여 우울해질수도 잇고 내가 힘들면 힘든거예요 우울하다고 해도 되요 : ) 많이 힘들어 질 때도 잇죠 :D 좋은날도 잇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