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꿨습니다. 가슴아픈 좋은 꿈을 꿨습니다. 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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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lokijn12
·7년 전
꿈을 꿨습니다. 가슴아픈 좋은 꿈을 꿨습니다. 집떠나와 연락않고 산지 어언 4년이 다되가는데 꿈에서 제가 가족집에 갔었는데 또다시 뛰쳐나왔어요. 비오는날 혼자 우산들고 이악물며 뛰쳐나와 길건너는데 저뒤에 고개를 돌리고 저를 보는 엄마모습을 보고 잠에서 깨었더니 딱 출근해야할 시간이였어요.. 이미 가족 얼굴도 다 잊었는데 마음이 이상하더군요. 이감정을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몰라 그저 글하나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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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uubjin
· 7년 전
안타까운 사연에 조금이나마 공감해드리*** 댓글 남깁니다. 무슨 사정에 하늘이 맺어준 가족과 떨어져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뛰쳐나오실만큼 힘드셨어도 삶을 포기하지않고 잘버텨주신거 같아 대단합니다. 꿈속에서나마 나온 어머니의 모습은 본인이 꽁꽁 숨겨둔 속마음에서 미움으로 묶어두었던 어머니에 대한 미련이 아닐까요?.. 가족 얼굴도 다 잊었는데 꿈속에서 본 분이 어머니라고 확신하신거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어떠한 아픈 과거가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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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okijn12 (글쓴이)
· 7년 전
@suuubjin 마음상처를 조금이나마 덜게 해두셔서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