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누구덕에 나락으로 떨어졌을까요. 해외에서 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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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제가 누구덕에 나락으로 떨어졌을까요. 해외에서 집올때 누가 날 반겨줬지요? 집안의 어둠이였어요. 저에게 칼을 내민것도 누구지요? 그 어린 초등학생한테요. 그냥 그때 죽을껄 제가 잘못 판단 했네요. 죄송해요. 제가 혀차는 소리를 들어야 할만큼 잘못했을까요? 당신은 제가 입시할때 화장실에서 울다 기절한것을 알고 있나요? 아픈걸 그리 무서워 하던 애가 지 팔에 피 보이게 그은건 알고있나요? 당신은 제가 입시할적 돌계단에서 구를때 오른쪽 손목을 보호하고 갈비뼈가 아팠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당신은 입시 비용이 비싸 저에게 돈만 축내는 년이라고 온갖 욕을 하셨지요. 그럼 이것도 알고계시나요? 특강 점심시간에 아이스크림 먹겠다고 들었는데 한도초과 떠서 아예 굶은걸 아시나요? 여성으로 태어난것 뿐인데 ***같은 학원에 ***같은 원장이 몸매되는데 왜 남자 안꼬시냐 하며 위아래로 훑어보는 시선을 참아야하나요? 그 대화가 시범 영상에 녹음되어 수업시간 학원에서 제 이름이 거론되는 ***같은 대화가 들리는데 참아야하나요? 의의를 표한게 죄인가요? 그래도 있잖아요. 제가요 *** 의존도가 강해서 제가요 죽고싶다가도 자살하고 싶다가도 용기가 나지않아서, 두려워서, 주변인들 생각나서 그래서 다시 삼키고 삼켰는데요. 지금의 결과는 뭐게요? 제 생각들이 저도 가끔은 너무 무섭고 소름돋아요. 발목이 너무 이유없이 염증이 생겼을때 엄마 돈 걱정 하셨죠? 알아요, 안 그래도 이 년이 하는거 없이 서울올라가서 돈 없는데 병원비로 몇만원 깨지니까요 . 근데 저도 그때 돈 생각 했었어요. 내가 없어지면 이 돈 들일 필요 없을텐데, 나만 없어지면 엄마가 편할텐데, 나만 나만 나만 계속 그 생각했어요. 기특하죠? 쓸데없는 년이 엄마 지갑도 생각해주고. 발목 고통이 너무나도 심해서 순간 무의식으로 발목의 고통이 사라질때까지 칼로 내 몸을 난도질해서 죽고싶다. 라고 생각해버렸지 뭐에요 :) 4월~6월 진짜 너무 너무 우울하고 아팠어요. 그 땐 이유없이 눈물 나오고 울고 웄다 다중인격 ***년처럼 행동하며 살았어요. 제가 자살각 이라는 단어 정말 싫어하고 무서워서 일절 안썼는데 그걸 입밖으로 꺼냈어요. 자살하고 싶다. 순간적 고통 아닐까? 그뿐만이 아니라 담배,흡연으로 고통스럽게 죽은 삼촌이 있어서 정말 싫어하는데 2갑이나 샀어요. 알면 진짜 죽이겠다 ㅎ 그냥 말할까요? 아니야 나는 그쪽이 맘고생 안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다 이해하니까. 그냥 내가 *** 부족하고 *** 한심한 년이니까요. 너무 한심하죠 진짜 한심하다 한심해 이런 글 들 제 뒷계정에 엄청엄청 많은데 다 못 읽어드리겠어요. 그 글들 중 괜찮은거 하나 읽어드렸는데 정신과 이야기 하시네요 ㅎ 엄마, 정신병원도 다 돈이에요. 몇십 몇백 껌으로 깨진데요. 그래서 내가 말 안꺼냈어요. 나에게 그런 돈 쏟지 말아요. 한심한 나에게 그런 돈 쏟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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