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과 인연을 끊고싶습니다 미칠거 같아요 지금 2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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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친형과 인연을 끊고싶습니다 미칠거 같아요 지금 26살이구요 2살 터울의 형이 있습니다 형은 어릴때부터 무조건 자기 말을 들어야하고 자기 뜻대로 안되면 굉장히 폭력적인 행동과 말을 합니다 화나면 부모님앞에서도 저를 때리고 부모님이 자기 맘대로 안해줬다고 폭언을 합니다 죽여버린다며 식칼로 위협한적도 있구요 초등학교까지 당하고만 지내다가 제가 중학교 들어갈무렵부터 형을 피해다니고 한번 다툴때마다 형하고 인연 끊고싶다고 니 동생 아니라고했고 형도 늘 그래왔구요 부모님 일로 바쁘시고 형이 저 크면서 어려울때 도와준거 단 한번도 없었고요 서로 봐도 말 한마디안하고 각자 지내왔는데요 형이 직장을 잡고나니까 형노릇할거라며 참견을 해댑니다 자기가 돈대준다며 자기가 알려준 방식대로 살라고 그게 저를 위한 거라네요 저도 전역하고 집에 손안벌리고 제 공부다하면서 제 방식대로 잘 살고있고 제 계획대로 남들 피해안주면서 잘 살고있는데 평생 남이라고 생각했던 형이 취업했다고 진짜 뭐된거 마냥 잘난척하고 돈 몇푼 줄테니 자기 말 들으라고 하는걸 보면 정말 형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당장 형과 인연을 끊고 싶은데 부모님이 속썩을거 생각하니 또 그건 힘들거같고ㅠ 계속 연락해서 먹히지도 않는 잔소리하고 난 이렇게 할거다라고 얘기해도 자기 얘기만 들으라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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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dhflxjf0
· 7년 전
저도 집안에서 맏이긴 한데 식칼로 위협은 좀 심한것같은데..; 그리고 자기가 돈줄테니 자기하라는데로 하라는 그 일방적인 통보는 무엇... 그냥 위에 있는 그대로 그 형이라는분께 말하면 안돼요? 저게 도대체 어딜봐서 동생을 위한건지 아무리봐도 이해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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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ry
· 7년 전
형말 듣지 마세요. 님 인생을 살아야지 왜 형말 따르는 형의 인생을 사나요 ..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