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한테 사랑받는 아이가 아니였다. 공부 못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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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엄마 아빠한테 사랑받는 아이가 아니였다. 공부 못한다고 좋은 학교에 못갔다고 집안 망신이라고 하고..밴드활동을 좋아하는 나에게 불량하다고 못하게 하고 결혼 후에 남편의 손찌검에도 이혼말고 참고 살라고 하고 이혼하게 도와달라고 집에 좀 가있으면 안되냐고 했더니 니가 여기 왜 와있냐던 엄마..ㅈㅅ시도를 해도 소용이 없다..차라리 내가 죽기를 바라는걸까 불행한 결혼생활을 끝내는건 안되고 ㅈㅅ은 괜찮은걸까 부모가 밉다..어릴때부터 집에서 문제아취급..말로는 너가 행복하게 사는게 제일 효도라고 하면서 불행한 내 결혼 생활 입밖으로 꺼내지 못하게 하는..말하면 불효되니까 괜찮은척 해야하는..현실... 사랑받고 내 편이 있다는건 어떤 기분일까 마음이 너무 힘들다.. 이대로 사라져버리고싶다.. ㅈㅅ실패한게 한스럽다.. 자고 아침에 내가 깨어나지 않기를... 오늘도 제발 바래본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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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doc28
· 7년 전
의지할곳이 하나도 없어서 넘 힘든 상태이군요 ㅠ 부모님도 마카님을 사랑하긴할텐데, 불완전한 인간인지라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네요 ㅠ 마카님의 상황을 잘 모르겠지만, 지금의 절망스런 마음은 시간이 지나고 환경이 바뀌면 다시 회복되더라구요. 이혼하고도 부모님께 돌***않고도 살***수있어요. 다른 길을 찾아보기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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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fl2045
· 7년 전
마카님, 분명 저는 마카님보다 경험이나 살아온 시간이 적을거예요. 가정이 매우 좋지않았어서 자존감도 낮아요. 그래도 우리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부모라고 나를 그렇게 대할 이유가 없으며 남편이라고 나를 해할 권리는 없어요. 나를 살게 하는것은 오로지 나라고 생각해요. 곁에 없지만 저라도 마카님의 편이 되어드리고싶네요. 아무것도 없는상황이라도 제대로 이혼하고, 나를 위해 돈을 벌고 돈을 쓰면서 , 살수있어요. 할수있어요. 부모님께 나는 불행하다, 그사람들한테 불효녀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개의치마시고 소리치세요, 나는 힘들다고. 죽을만큼 힘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