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들이 나의 모습을 보고 이쁘다 ***하다 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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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arkminjitg
·7년 전
난 남들이 나의 모습을 보고 이쁘다 ***하다 라는 말을 할때 가 좋다 10년 전 난 처음알았을때 무척 떨리고 힘들어서 일주일은 울면서 보냈고 주변에선 왜 우는지 물어봐도 대답할수 없었다 중3 가을 어느날 나 민지는 내가 남자로 태어났으나 남자로 살 수 없음을 알았다 내가 여자로 느껴졌다 받아들이기는 힘든시간 이였지만 시간이 지나도 민지는 여자였다 아니 여자다 난 여자다 외치고 싶었다 난 남고를 나왔다 계집에 같은 아이 였고 체육시간에는 아이들 앞에서 챙피해서 체육복을 못갈아입고 화장실 구석에서 몰래 갈아입었다 가슴엔 브라자를 했고 여자솟옷을 입고 다녔다 학교가ㅈ끝난 시간엔 여자 복장을 하고 언니 화장품을 훔처다 화장을하고 돌***니기도 했다 그후 집에서 알아버려 난 머리를 삭발당하고 아빠에게 두둘겨 맞았다 그런데 어떡해 난 여자라구 아빠 고등학교 졸업후 난 바로 군에갔다 신검받으러 간날 치마에 원피스에 스타킹에 구두와 화장을 하고 갔다 신검장이 난리가 났다 그리고 군에 입대했고 입소하는날도 여자모습으로 갔다 멀리서 엄마가 울고 계신걸 보았지만 난 많은 남자들 사이에서 홀로 여군이였다 군에서는 정신감정을 여러차레 받았고 관심사병으로 분류되고 매일 울면서 지냈다 그러다 정신이상자로 판정이나서 입대 1년만에 집으로 돌아왔고 집에선 하루도 편하지 못해 어느날 무작정 집을 나왔고 이태원으로 향했다 입대전 날 꾸며주던 언니가 있었는데 그곳으로 가 하루를 기다리다 언니를 만났고언니의 도움으로 다시 여자가되어 가게에서 스텝으로 일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난 지금 트젠으로 인정받아 호르몬 투여를 하고 가계에서 언니들과 지내고 있다 나를 찾은건 10년이 지났는데 아직 아빠는 나를 안보신다 엄마는 눈물만 흘리시면 내 손을 잡아주신다 친언니는 볼때마다 이뻐졌다고 말해준다 난 막내아들이였고 3대독자였는데 이젠 막내 딸이 되었고 친언니에겐 약한 남동생이 이쁜 여동생이 되었다 얼마전 언니가 결혼을 했고 형부는 이쁜 처제가 있어 좋다고 했다 그리고 난 내년에는 트렌스젠더수술을 받으러 태국에 갈예정인데 나의 여자로의 삶은 이제 다시 시작되는거 같다 나도 좋은 남자 만나 결혼두 하고 이쁜 아이 같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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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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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eon
· 7년 전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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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minjitg (글쓴이)
· 7년 전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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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ing00
· 7년 전
꼭 좋은 남자 만나서 이쁜 아이 낳을 수 있을거에요! 태국 잘 다녀오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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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lwaysloveu
· 7년 전
괜찮아질거예요 아름다운 여성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