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학교에서 조금 창피한일들 있잖아요? 학교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가끔 학교에서 조금 창피한일들 있잖아요? 학교가 아니더라도.. 학원이나 직장이나 사람들 앞에서 말이예요 남들은 뭐라생각했을진 모르겠지만 제 스스로가 그때의 일이 계속계속 반속해서 머릿속에 맴돌아요ㅠㅠ 쓸데없는 생각이다. 신경쓰는건 시간낭비다. 남들은 나에대한 어떠한 생각도하지않는다. 등등 스스로 노력해봐도 잠자기 직전까지 신경이 쓰여요ㅠㅠ 저처럼 힘드셨던 분들은 어떻게 고쳐나가셨나요ㅠ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nanyang
· 7년 전
원래 사람들이 자기가 생각하는 만큼 나 신경 안써요^^ (진짜루진짜루 (( 헿 그냥 마이웨이로! 남들의 시선따위 신경 쓰지 않는것으로 극복 했습니다 전..!
커피콩_레벨_아이콘
cat7
· 7년 전
저도 그랬어요!!ㅠ 내 손해인걸 알지만 그 일이 하루 종일 생각나고 자기전에 그 생각 땜에 잠도 안 오구ㅠㅠ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이 이런 말을 했었다라고 제가 일일이 기억하지 않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내가 한 말이나 행동에 대해서 그렇겠구나하고 넘기면서 차차 좋아졌어요 원래 사람은 완벽하지 않으니까 그럴수 있다는 생각도 함께하면 고쳐지실거에요:) 화이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
minkong
· 7년 전
저두 그런 기억이 있는데 그 상황에 있었던 사람한테 그때 어때보였냐고 물어봐요 솔직히 가식적인 대답일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안심이 됬어요 그리고 생각날 틈을 안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zhenzhen
· 7년 전
저 정말 나서기 싫어하고 완벽하지도 못하면서 완벽주의적 성향을 갖고있는데요. 몇년 전 정말 많은 이들 앞에서 어눌하고 멍청하게 말도안되게 발표한적이 있어요. 들어오자마자 지인이 '외국인이냐?!'고 하더군요. 처음으로 그때 제 안에서 나오는 기운, 이런게 '살기'인가 느꼈었어요;; 너무 창피했고 대중의 시선이 어땠을까하는 걱정에 며칠을 한국에서 사라져버리고 싶다는 생각까지하며 고민했었어요. 그런데 너무 어이없게도 그냥 인정해버리니까 쉬워지더라구요. 조금은 의연하게 넘겨보세요^^ '그래, 나 실수했어! 그럴 수 있지 뭐! 다시는 그런 실수 안해' 인정해버리니까 조금 여유도 생기더라구요. 사람들의 기억력도 지속적이지는 않구요. 언넝 극복하고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