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저만 그런가요? 저는 거지를 봐도 아픈 사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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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이건 저만 그런가요? 저는 거지를 봐도 아픈 사람들을 봐도 아무 감정을 못 느낍니다. 하지만 학대받거나 버려지거나 아픈 동물들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은 아프면 도움이라도 청할 수 있지만, 말 못하는 동물들은 그러지 못하기에.. 길거리에 거지들이 팻말로 도와달라고 돈좀 달라해도 냉정히 지나칩니다. 슈퍼에서 물건을 살때 불우이웃을 돕는다고 돈을 기부할래 라고 물어보면 전 노우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유기동물 보호소를 돕는다거나 길거리 동물들을 구조하는 일에는 늘 기부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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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easy
· 7년 전
저랑 똑같으시네요ㅜ 근데 저는 그런거에 별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것같아요.. 저는 기본적으로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든요. 마카님도 그러신지는 모르겠지만, 불우이웃이나 거지들에 대해 별다른 감정이 안든다고 이상한 건 아니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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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ll
· 7년 전
그 럴 수 도 있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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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kim
· 7년 전
그럴수있어요 이상하지않아요 본인속의 가치관에서 우선순위가 다른것뿐이예요 그리고 가치관은 언제든 바뀔수 있으니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달라지는 생각들도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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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lly
· 7년 전
그렇 수 있지. 요즘 거지 어닌 놈들이 돈 벌려고 거지 행세를 하니까. 나도 버려진 동물 보면 안타까워. 버릴꺼면 왜 처음부터 데려가는지 이해가 안돼.. 난 키울 수 없으니까 동영상으로 보고, 댓글을 다는 것 뿐이라서 슬픈데 ㅠ 너만 이런 건 아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