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때 굉장히 외향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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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osieJ
·7년 전
저는 어렸을 때 굉장히 외향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이었습니다. 당시엔 학교 친구들과 뛰놀면서 하루하루를 참 즐겁게 살았습니다.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했고 처음 보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건네는 등 굉장히 적극적이고 활발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초5때 이유없이 왕따를 당한 이후로는 점점 위축되고 말이 줄었습니다. 성적도 그다지 좋지 못했고 사람들이 저를 보는 시선들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런저런 일들로 상처받고 남들과 달리 못하는것이 있으면 차별과 꾸중도 많이 받았습니다. 초3때부터 클래식피아노를 쳤던 저는 그저 예중입시에만 몰두하였습니다. 그나마 음악만이 저의 낙이었고 사람들에게 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었던 유일한 통로였습니다. 현재 저는 실용음악과 작곡전공으로 음악을 하면서 인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전 어려운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거나 부탁을 잘 못합니다. 대화를 시작하면 상대방이 먼저 어색해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저도 덩달아 말을 아낍니다. 저의 고민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소심한 성격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서 바뀌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예전처럼 다시 자신감을 갖고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하루하루를 즐기며 살 수 있을까요? 정말이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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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lucy2u
· 7년 전
저와 비슷하세요 ....! 저도 뭐라 위로해드리지못하지만 혼자그런건 아니니 너무 위축되지도 슬퍼하지마세요..ㅠ 요즘 저는 아 에라 뭐르겟다 !! 하고 그냥 확 말해버리는거같아요 좀더 자신을 믿어보세요오 생각보다 사람들이 그렇게 당신을 싫어하지 않을꺼에요 무슨 말을 한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