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우울해요 가족들은 나만 싫어하는거 같고 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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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너무 우울해요 가족들은 나만 싫어하는거 같고 내 탓만 하는거 같고 애들도 다 절 싫어해요 제 성격도 이상해요 욱하는 성격에다가 만날 지 멋대로고 다 싫어요 얼굴도 못생겼고 공부도 못하고 친구도 없고 성격도 ***같고 애들도 싫고 세상도 싫어요 아빠가 대답을 강조하는게 싫어요 대답을 하면 화낼까봐 무서워요 이럴땐 무슨 약을 먹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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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sdud1779
· 7년 전
약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조언을 해드리자면 조금 식상하긴 해도 내 자신을 사랑해야 비로소 남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을거에요. 사람은 누구나 남들은 이해 못하는 이상한 점이 있고 그게 겉으로 보이는 것인지, 보이지 않는 것인지로 갈리는데 님은 그저 겉으로 살짝 티가 날 뿐인거에요. 님만 이상한게 절대 아니에요. 누구든 다 자신의 이상한 점을 알고 있고 그러한 점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보완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거죠. 그리고 자기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공부를 못해도, 친구가 없다해도 결국 그건 이미 나고 그런 나의 모습까지도 포옹해주고 다독여줘야 해요. 다른 무엇도 아닌 나니깐. 나라는 존재는 내 세상에 가장 가치있는 존재이니깐. 그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 없고 나 또한 함부로 생각할 수 없는 위대한 존재이니깐.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어떻게 친구가 좋고 가족이 좋고 세상이 좋을수가 있겠어요.. 진정으로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면 세상이 넓게 보이고 부정적인 시선도 점차 나아질거에요. 그리고 내가 사랑할 그 상대가 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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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lie
· 7년 전
많이 힘드시죠... 나 자신이 미워보일때가 있어요.. 그래도 나자신을 사랑해주는게 어떨까요.? 미워도 나고 싫어도 난데 나만큼 나를 이해 해줄수 있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지금은 자신이 너무 미워보이겠지만 스스로에게 괜찮아 힘내자라고 위로 한 번 건네주면 좋을듯 해요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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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uuuun
· 7년 전
나다운모습을 찾을 약을 구해보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아마 "강조하는게 싫다 화낼까봐싫다 세상이 싫다 얼굴도 공부도 성격도 ***같다" 이런부분은 자기자신을 되려 채찍질하는것같아요 자기스스로에게중점을찍고 넓게 생각해보면 이런생각은 줄어들지 않을까요? 자기스스로의확신이강하면 그런 시선과 말들에휘둘리지않거든요 뭐 어때 난 이런 사람인데 어쩔건데? 이 마인드가 있어야된다는거죠 그리고 님은 충분히 그렇게 되실거구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