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 좀 죽여줬음 좋겠다. 이렇게 끌려다니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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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hs1026
·7년 전
누가 나 좀 죽여줬음 좋겠다. 이렇게 끌려다니고 구박만 받을거면 대체 왜 사는건지 모르겠다. 그냥 죽으면 다 끝나고 편할텐데 왜 나는 죽을려고만 하면 죽는 게 두려운건지 도저히 죽을 수도 없다. 나중에 나 죽인 게 알려져도 내가 죽을려고 했다고 뭐라도 남겨서 날 죽인 사람이 별일 없이 지내게끔 할 수 있다면 누가 나 좀 죽여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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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n23
· 7년 전
그래도 안죽길 잘 했다라는 날이 빨리 왔으면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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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y03
· 7년 전
이야기는 들어줄 수 있지만 이 부탁은 너무 어렵고 힘든 부탁이네요.. 마카님이 힘든 일을 겪어서 죽고싶다는 생각은 하고있지만 사실 죽고 싶은게 아니라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저는 마카님이 다가오는 내일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힘든 일이 있다면 언제든 기대도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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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1026 (글쓴이)
· 7년 전
@zzy03 대체 그 내일은 언제 오는건지.. 왜 몇년을 버텨도 그런 좋은 일은 하나도 일어나지 않는건지.. 도저히 버틸수가 없습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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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y03
· 7년 전
언젠간 꼭 올 거에요 언제라고 확정짓긴 어렵지만요. 우리 같이 조금이라도 더 버텨보면 어떨까요? 직접으로는 아니어도 간접적으로라도 옆에있으니까요. 다가올 내일을 조금만 더 기대 해 주세요 마카님. 제가 마카님 많이 응원해요. 힘든면 욕하셔도 되고, 우셔도 되요. 괜찮으시다면 저에게 편히 기대세요. 꼭 안아주고 받아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