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저의 감정에 별로 신경 안 쓰는것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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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가족들이 저의 감정에 별로 신경 안 쓰는것같아요. 형식적으로만 신경 많이 써주시지 정작 진짜 필요한 감정적인 부분에서는 전혀 관여하시지도않으시고 도와주시지도 않으세요. 제가 친언니의 지속적인 어떤 일 때문에 매우 불편하고 짜증난 일이 있었는데 이를 부모님께 의논하니 막 화를 내시더라구요. 너가 그냥 참으면 안되겠냐 하시는데 이 얘기를 19년동안 듣고 살아왔어요. 이 일 말고도 사소한거든 큰 거든 불편한 일은 다 제가 떠맡았어요. 그동안 저는 힘든 티도 못 내고 가정내에서 성격만 변해가고.. 전 언제까지 불편하게 살아가야할까요. 얼른 집 나가고는 싶은데 막상 집을 나가기엔 아직 사회가 너무 무섭기도하고.. 그래도 집 안에 있는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가족중에서 이렇게 하찮은 존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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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orantman
· 7년 전
음..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님이 어른이 된다면 우선 심리 상담가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심리 상담가는 상대방의 감정적인 마음같은것을 공감해주는 것에 전문가이기 때문에 님한테는 좋을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님의 마음에 대해서 상담가와 지속적으로 상담한다면 해결책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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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DisciplesH (리스너)
· 7년 전
가족들과 이야기가 맞지 않고 신경을 써주지 않아 힘드시군요,. 친언니분이 어떤 행동을 하시길래 불편하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보통 간섭, 하는 일 방해 등등이 많더라고요. 지금 근데 이걸 해결해주려고 하시지는 않고...참 답답하시겠어요. 지금 아직 학생이시면 교내 위클래스 상담선생님께 상담받으면서 앞으로의 문제해결에 대해 조언을 받을 수도 있을테고...여러 주위사람들에게 조언을 듣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ㅎㅎ 아니면 언니분께 직접적으로 말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ㅎㅎ 생각해보면 해결 할 수 있는 방향이 많으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기운내시길ㅎㅎ